목요일 : 수상한 수영장 미끄럼틀 대시의 요일 모험 4
랄프 라자르.리사 스월링 지음, 박수현 옮김 / 을파소 / 2023년 2월
평점 :
품절


엄마-
엄마-

책을 보는 내내 엄마를 부르기 바쁜 책이예요.

엄마 나 이거 알아 이건 고대 이집트 어로 백이란 뜻이야.

엄마 이 긴 수영장 미끄럼틀이 투명색이라면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엄마 고양이가 개래? 왜지?
아 고양이 이름이 “개”인거래.

나일강을 수영한다고?
나일강 길이는 약 6650km 로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인데?
(아들 지식 자랑🙈)

박물관 옆 매점은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생겼어.

나라면 브라키오 사우르스 목을 타고 내려오는 미끄럼틀을 만들고 싶어!!

아이는 이 책을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다 읽었어요. 읽는 내내 엄마한테 이야기 하기 바쁜 책이였고 아이가 흥미로워 하는 또 재미있어 하는 요소들이 많았어요.

읽자마자 나만의 수영장을 그리고 싶다며 A4 2장을 가져와 자기만의 수영장을 만들었죠.

그래서 목요일 수상한 수영장 미끄럼틀은

아이가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는 책
아이가 깔깔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책
아이가 자기만의 즐거운 날을 상상해볼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그럼 저는 아직 보지 못한 나머지 시리즈들을
구매하러 가야겠어요.

“엄마 다른 요일도 너무 궁금해”라고 하는 아이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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