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할아버지 집에 공룡이 살까? 물음표를 던지며 시작한 책이예요.첫 페이지부터 아이가 좋아하는 다양한 공룡들이 짜쟌 하고 나타나줘서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최고였죠!!(공룡 이름 맞추기는 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줘야죠^^)여름방학이면 동해 외할아버지 댁에 가서 신나게 놀고 오는 아이의 경험이 이입되어 더 관심을 갖고 보았어요.나는 할아버지 집에 가면 너무 재밌는데..악셀은 왜 안 재밌어하지.. 재밌을텐데.. 하면서요.그러다 클라이맥스에 다다르는 순간!!“꺄악” “우와” 감탄이 저절로 나와요.공룡뼈를 발견한 악셀을 부러워하면서요.(아이는 동물학자가 되어 다윈처럼 새로운 종을 발견하는게 꿈이거든요~)마지막엔 할아버지의 서프라이즈인걸 알고 조금 어리둥절했다지만 할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는것 같다고 아이가 이야기해주네요.그리고 아이는 다음 여름이 기다려진다고 하네요.엄마 정말 다음 여름에는 악셀이 이집트의 미라 모형을 만날 수 있을까?저와 아이는 기대해봅니다.악셀의 다음 여름은 얼마나 더 즐거울까? ^^(2편도 나오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