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고구려를 기억하며..

고구려 1 - 미천왕, 도망자 을불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1년 3월

 고구려의 암흑기가 시작으로 왕손 을불은 도망가는 신세로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세월이 흘러 낙랑에 이른다. 낙랑의 무예총위 양운거와 딸 소청의 도움으로 제자가 되어 때를 기다렸다. 훈날 낙랑을 멸망시켜야 한다는 을불. 그는 떠났다. 

 을불은 고구려에 왔으나 힘이 없어 어찌할수 없었다. 그러다가 한 노선인을 만나 자심감과 힘을 되찮고 고구려를 엉망으로 만들고 있는 왕 상부를 토벌하기 위해 그리고 상부를 반대 세력를 찾아 진가를 만났다. 왕손 을불, 자신의 세력을 만들고 무인들과 더불어 숙신으로 가 힘을 기르기로 했다. 그러나 철이 필요해 낙랑에 이르는데.. 여걸 아영을 만난다. 

 아영은 을불이 왕손을 알아차리고 거래에 성공한다. 이때 모용외가 등장한다. 모용외은 멸망 직전에 있을때 운명적으로 아영을 만나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다시 부활하여 세력을 넗혀 아영을 차지하기 위해 돌격적으로 낙랑을 향했다. 을불 그리고 모용외, 두 영웅이 만났다.  

 철 거래로 두 영웅이 아영에게 무었을 줄 것인지 승부를 걸자, 모용외는 메모를 아영에게 건네 '모용외'라 하였고 을불은 '낙랑'이라 하였다. 모용외는 분노했고 다루(을불)을 경계했다. 낙랑병사들이 감시하자 모용외는 본거지 선비로 달아났고 을불은 철을 가지고 숙신으로 간다. 

 을불의 증조부 달가는 창조리의 도움으로 숙신을 정벌했다. 달가는 왕족이지만 고구려왕 상부가 의심이 강해 죄 없는 달가를 죽였다. 반란을 일으키려 했으나 창조리의 의견으로 달가는 창조리에게 훈날 고구려를 부탁한다. 이로써 달가는 억울하게 죽고 을불의 아버지 또한 잔인하게 죽었다. 을불은 숙신으로 향하면서 증조부 달가 그리고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반드시 백성을 구하고 고구려를 강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를 새운다.  

그러니 숙신으로 가면서 험난한 여행을 계속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