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과학 분야 세계적 석학이
말하는
머릿속 쓰레기를 비우는 8단계 심리처방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겉으론 웃음띈 미소로 대하며
평온해 보이는 삶을 살아가는듯 보인다.
하지만 맘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만한 친구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눌때면
너나 할것없이 복잡한 내면과 생각들을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다.
나역시도 늘상 정리되지않은 생각들로 뒤섞인 머리를
찬바람으로~ 시원한 냉커피로~ 달래보려 애쓰며 버둥대고 있었다.
조금만 신경쓰며 이럴 계획이면 ~해야하지않을까?
그러면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정도만 생각하다 어수선해진 생각을 덮고 덮고
한지 오랜 시간이 흘러버렸다.
지금은 정말 집중력도 떨어지는듯하다.
마음먹고 뭔가를 하려하면 ㅈㅇ말 크게 마음먹어야하니 말이다.
이 책을 처음 대하면서 이번 기회에 생각을 정리하는 비법을 알아야겠다.
마음먹어본다.
내 머릿속이 어수선하고 짜증나는 이유?
생각하기를 그만두는 이유?
집중이 어려워 금방 그만두고 싶어지는 이유?를 보면서
난 정확히 c,a,b라고 답을 했었다.
허나 모든 질문의 답은 d 기타였다.
맞다.명확히 무엇때문이라고 지칭하기 어려운 기타가 맞는 답일것이다.
프롤로그에 명시된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은 한마디 한마디 콕~찍어 나였다.
*항상 머릿속이 찜찜하고 뒤죽박죽인 사람.
*일이나 공부에 집주하려면 몸과 마음을 긴장시켜야 하는 사람,
*커피를 마시거나 담배를 태우거나 풀메이크업을 하는등
기합을 불어놓지 않으면 집중모드에 들어가지못하는 사람.
*요컨대 긴장하며 자신을 특별한 모드로 몰고 가야
머릿속의 안개를 걷어내고 집중할수있는 사람.
머릿속 감정의 쓰레기들을 나의 임의대로 몰아낼수있다는 것에 대한 인지조차도 부족했던
나에게는 참으로 신선하고 매력적인 제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는 1.당신을 휘두르는 감정의 쓰레기를 버려라.
2.타인의 잣대 는 저멀리 던져버려라.
3.어제의 나 에대한 고정관념과 이별하라.
4.머릿속에서 부정적인 자기평가를 지워라.
5.견디는 습관 에서 과감히 벗어나라.
6.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털어내라.
7.앞날에 대한 두려움을 털쳐라.
8.논리에 대한 강박 을 버리면 두뇌는 새로운 가능성에 눈을 뜬다.
목록의 어느 부분하나 나의 눈길을 잡지않는 곳이 없었다.
감정,타인의 잣대,고정관념,자기평가,자기중심적 사고,두려움,무지한 인내등
어느것 하나도 놓치지않고 모두다 끌어않고 사는 삶을 살고있는 나 자신을 보게된다.
우선 책에서도 언급하셨지만 가장 기초가되는 감정에 대한 부분이
나를 수없이 자극하게 되었다.
감정의 쓰레기... ...
나는 감정적인 성향으로 화를 잘내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며 욱~하는 성질을 가졌다.
뭔가 일을하려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대 진한 커피한잔이 필수이다.
책은 그 커피를 스스로가 만든 의욕 스위차라 한다.
감정의 지배를 받고 사는 나는 단어 자체가 챙피스러웠으나
'원시적'인 삶을 살고있다는 해석이다.
어떤 한 일을 계획하며 진행하는 과정에는 여러 오류들이 있고
마칠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우리네 삶속에 흔히 만나는 그런 일들...
그런 일들이 일어날때마다 나는 어떠했는지 생각해본다.
원시적인 바닥에 깔린 감정들이 들끓어 먼저 화를 내고 감정에 휘둘리고 만다.
그 일을 위해 상대의 입장이나 좀더 미래의 관계 따위는 잊은지 오래다.
순간 불쑥 터져나오는 감정때문에 손해도 많이 봤고
챙피도 많이 당해봤는데 왜그리 달라지지 않는건지~
내 삶을 추상도로 본다면 어느 시점에서 보느냐가 중요함을 이 책은 말해준다.
더 높고 더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는 세상에서
쓸데없는 감정으로 휘둘려 보지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작가는 감정의 쓰레기에 묻히지 않으려면 추상도를 높이는것,
시점을 높여서 상황을 객관화 시키고 시야를 넓혀나가는것이 중요함을 말한다.
또한 중요하다고 여기는 생각에 목표를 설정해두는것이 중요하다.
목표와 관계없는 감정은 모두 쓰레기 라고 말하는 작가의 말씀이
잠시 너무나 메마른 사람이 아닐까? 생각되었지만
우리가 목표를 어디에 두고 살아야함을 인식한다면
그사이 감정의 홍수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시간을 낭비한 삶을 되돌이켜볼때
맞는다.그건 쓰레게에 불과할뿐 내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못했다는걸 인정한다.
감정을 오락으로 여기며 흘러가게 내버려두는 것.
이것은 마치 명상에서 말하는 떠오르는것들을 흘려 보내
내 머리를 비우라는 말씀과 비슷한것 같다.
그리고 목표에 집중하면 머릿속이 자연스럽게 정리됨을 느낄수있다한다.
내게 던져진 숙제는 스스로에 대한 추상도를 높이는것이다.
그것으로 객관성을 찾고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며
모든 일들의 불합리성과 합리성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것으로 여긴다.
감정의 지배를 당하고 사는 내게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은
내가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와 비전을 가지는것이라고 작가는 말씀하신다.
목표와 비전을 갖고 도전하는 삶에는 반드시 변화의 움직임을 만날수있다.
그 변화됨을 나역시도 느낄 차례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