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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간디 이야기
안키트 차다 글, 라제시 차이타야 반가드 그림, 니나 샤브나니 만화영화감독, 이옥순 옮김 / 다섯수레 / 2014년 10월
평점 :
나의 간디 이야기
라제시
차이티야 반가드, 니나 사브나니, 안키트 차다 지음
이 책은
4편의 만화영화를 책으로 만든 경험이 있는 만화영화 감독 니나 사브리나가
스토리텔링의 전통을 배운 글작가 안키트 차다와
간디의
삶을 소박하게 그린 화가 라제시 차이티야 반가드를 만나면서 완성되었다.
차다는
스토리텔링의 잔통을 배웠고
그
자신이 간디와 카비드의 삶에 관심이 많았으며
라제시는
간디가 '우리와 같기'때문에 그의 삶이 소박하게 그리도록 감정을 넣었다.
이 책의
원 저작은 인도 와를리 화가,작가,만화영화 감동 세사람이 손잡고 만들었다.
한장한장
넘기면 인도의 정통그림풍을 만날수있다.
우리에겐
아직도 낯선 나라 인도의 그림속에 인도인들의 삶이 묻어나는
일상의
그림들을 통해 인도의 대표인 간디의 일생을 그려내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간디!!!
조국의
독립이라하면 우리나라의 독립과 연관지어진다.
인도의
포르반다르에서 출생해 영국으로 유학항여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인도로
돌아와 자기민족이 부당하게 인종차별을 받는 것을 보며
인종차별
반대투쟁 단체를 조직하여 지도자 활동을 한다.
간디는
자신의 위치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않고 일반 국민들과 함께 일하며
모든
일을 배워나가는 자세로 살았으며
부당하게
피부색만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 옳지 않음을 판단하고
부당함에
맞서 싸워야한다고 생각하며
부당함을
당하는 인도인들이 왜? 그것에 대응하지 않는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찾아가며
인도의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속에서 함께 소박하게 생활하며
영국에
저항하는 운동을 무력이나 힘으로하는 것이 아니라
물레나
소금, 교육등 비폭력으로 투쟁하여
드디어
세계의 지탄을 받고 스스로 물러나게끔 만들었다.
이같은
간디의 일생을 인도풍의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사실
인물 그림책은 아무리 그림책이라해도 딱딱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부족함이 있는데
세계인에게 평화를 얻는 방법에 대한 지혜를 주신 분의 이야기라니
너무나
흥미롭게 책을 대한다.
더욱이
흔히 볼수없는 인도풍의 그림은 마치 선사시대 벽화에 그려진 그림과 같다며
재미난
표정으로 책읽기를 해보았다.
아이는
세계적으로 위대한 인물 간디가 수학을 못하고 부끄럼쟁이였다는 사실이 신기한가보다.
원래
위대한 위인들은 어릴때부터 대단한 사람아닌가?생각이 들었었다며
자신도
부끄럼을 많이 타고 3학년이 되면서 수학도 어려워졌는데
자신과
비슷하다면서 은근 자신도 이 다음에 큰 인물이 될수도 있음을 상상하는 듯하다.
위인은
따로 있지않음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았다.
나와
비슷한 사람이지만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그 생각을 실현시켜나가는지~
계획만으로 끝나지않고 굴하지않는 노력이 필요함을 ~
자신의
작은 노력 하나하나로 주변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는 바른 사고를 가지고
스스로를
발전시켜나가야함을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