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화산 이야기 얼렁뚱땅 세계사 8
존 맬럼 지음, 정윤희 옮김, 데이비드 앤트램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폼페이 화산이야기

 글 존맬럼/ 그림 데이비드 앤트램/ 옮김 정윤희

 

베수비오 화산이 터져 버렷어

나좀 살려줘!!!

 

회색 눈이 오는건 처음봐요!

 

 

폼페이... 로마의 작가 폴리니는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을 직접보고

화산의 폭발 모습을 자세히 가록하여 역사가 타키로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당시의 베수비오 화산 폭발과 비슷한 과정으로 화산이 분출하는 것을

'플리니식 분출'아라 부릅니다.

플리니식 분출 방식으로 오늘날까지 당시 상태를 그대로 부존할 수있었고,

폼페이는 세계에서 가장 놀랍고 중요한 역사적 유적지가 되었답니다.

 

 

79년이 현재가 되는 8월 20일 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실 17년 전인 62년 2월5일에도 큰 지진이 나서 근처 마을까지 난리가 났었지요.

그 후 오랜 기간 휴화산으로 있던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못했답니다.

 

79년의 8월 20일 평화롭기만한 마을에 아무 누구도 상상하지못했지요.

8월21일 베수비오 산에서 연기가 나는것이 보였지만 대수롭지않은 일상을 보냅니다.

8월22일 베수비오산의 포도밭에 포도나무가 시들어 죽어가는 이유를 알수없는 일이 생기고,

땅 속에서 달걀 썩는 냄새가 나기 시작해요.

8월24일 미세한 흔들림과 가뭄,소음등이 일어나면서 강에는 죽은 물고기가 떠다니고

땅에선 악취와 가스가 새어나오고

네수비오 산 위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르면서 뿌연 재가 눈처럼 날리가 시작해요.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고 여겼지만 심각하게 느끼는 사람이 별로 없나봐요.

8월25일 오후1시

 

 

우르릉!!! 화산 폭발

화산이 무서운 폭발음과 함께 터지면서 거대한 먼지구름과 부석조각이 하늘로 뿜어져 나옵니다.

혼란에 빠진 폼페이 주민들은 하나 둘씩 짐을 챙겨 떠나야함을 인식하기 되지요.

 

8월 24일 오후 8시 땅에 쌓인 화산재와 부석들 때문에

발을 디딜때 무릎까지 풀풀 빠졌고 걸음을 옮기는 것조차 어려웠지요.

끔찍한 하루가 끝나갈 무렵 품페이 마을은 페허가 되면서 이게 끝인가!했지만

밤새 지진이 계속되어 건물들이 무너지고 끔찍한 밤이 되었대요.

그리고 8월 25일 폼페이의 최후!마지막 날.

시뻘건 화산의 잔해들이 산주변부터 마을까지 해일처럼 순식간에 덮쳐 버렸답니다.

이 모든일이 단 30분만에 한때 1만 5천명의 고향이었던 품페이는 화산재아래 묻혀버렸고,

품페이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목숨을 잃은 2천여명의 사람이 묻혀있는 거대한 묘지로 남고 말았답니다.

그 후 폼페이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사라졌고,

1748년 보물을 찾기위해 발굴작업을 하던 사람들에 의해

1763년 그장소가 폼페이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비석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묻혀있는 폼페이의 비극을 기억하게 하는 베수비오 산은 지금 다시 잠들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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