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벌]내 마음을 뺏어봐

내 마음을 뺏어 봐 ㅣ ZERI 제리 과학 동화 11
군터 파울리 글, 파멜라 살라자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13년 11월

내 마음을 뺏어봐

군터 파을리 글/ 파멜라 살라자 그림/이명희 옮김

도서출판 마루벌

생태 지능과 창이성을 키워주는 통합학습 시리즈 ZERI 제리과학동화.

UN대학에서 개발된 제리 과학동화는 미국,영국,이탈리아,프랑스,스웨덴,독일,일본,대만등

150여 국가에서 수백만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제리과학동화 시리즈의 구성을 보니

물,음식,에너지,일,건강,윤리,집의 큰 주제로 20권의 제리과학동화를 분류했답니다.

11.내 마음을 뺏어봐 는 그중 윤리에 속하는데

군함조와 게가 짝을 찾는 과정의 생태과학분야와 군함조와 게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군함조의 입장에서의 게,게 입장에서의 군함조, 서로 다른 생각과 태도,

그들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생각해봐야할점 등을 보여준답니다.

[알고 있었나요?] 에서는 군함조와 게의 생태과학을 다른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짝짓기는 어떻게 하고 어떤 습성을 가지고 있는지,어떤 먹이를 먹는지 말이에요.

[생각해 보아요]에서는 게가 놀렸을 때의 군함조의 마음이 상했을까요?(상대방 마음 읽기).

암컷 군함조는 수컷 군함조의 크고 빨간 목주머니를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나요?

게가 군함조의 목주머니를 놀리는 것은 나쁜 행동 일까요?

수컷 게들은 춤을 잘 춰야 짝짓기를 할 수있나요?

짝짓기를 위해 목을 부풀리는 것과 춤을 잘추는 것 중 어느것이 더 재밌을까요?

군함조와 게 중에서 누가 더 멋지다고 생각하나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보는 시간,자신이 좋다고 느끼는 감정을 표현할수있도록

발문이 여러개가 준비되어있어서 생태적인 측면과 윤리부분이 융합되어 있음을 볼수있답니다.

[스스로 해 보아요]에서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었인지 생각해보고 자신이 자신있는 것을 연습해서

친구와 가족들 앞에서 발표해보는 구성이 있답니다.

우리 아이는 무엇을 잘하고 어떤 것을 재밌어하는지 대화하는 시간도 가져볼수있답니다.

특이한 점은 외국의 번역책임에도 번역만 한 것이 아니라

원문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군함조의 생태와 윤리,영어

다각적으로 책을 대할수있는 관점을 두었다는 점입니다.

영어 원문도 짧게 이뤄져서 한번 읽고 지나가는데 부담도 덜합니다.

마지막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안내]

무한 상상력을 키워줄 제리과학동화의 소개와 책을 읽은후 연계활동을 할수있게

지식 확장,감성 지능,예술 지능,생태 지능(연결 짓기),실행 능력((적용하기)이 있습니다.

이 다섯 분야를 골고루 발전 시킴으로 배운 지식이 더욱 정교해지고 창의성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로서 부모님과 교사가 아이와 책을 통해 얻어지는 최대치를 다방면에서 살펴봅니다.

아이가 특별히 원하는 분야의 책이 있다면 선택해서

위의 다섯가지 방법을 활용하며 독서연계활동을 하면 재밌어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