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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복 플로리시 - 창의성, 자존감, 사회성, 회복력을 과학적으로 키워주는 긍정심리학 프로그램 ㅣ 자녀 양육 시리즈 8
제니 후퍼 지음, 이명원.우문식.허현자 옮김 / 물푸레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아이의 행복 플로리시
제니 후퍼 지음/ 우문식,이명원,허현자 옮김
도서출판 물푸레/ KPPI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창의성,자존감,사회성,회목력을 과학적으로 키워주는 긍정심리학 프로그램.
행복하고 자신감 넘치고 성공하는 아이가 되는데 필요한 것들중 내아이의 강점찾기.
문득 엄마가 바라는 성공한 아이는 어떤 아이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검사,판사,의사,파일럿이나 외교관등 이런 직업적인 면을 먼저 떠올리는건 아닌지...
우리 엄마들은 하나같이 같은 마음으로 유치원부터 초등,중학,고등까지...
그리고 엄마의 초이스에 따른 대학까지 꾸준히 푸쉬할 준비를 하고 다.
허나 대학 들어갈때까지 꾸준히 밀어줄 아이가 있다는 건 그나마 다행이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중학교에 들어가면서~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아이들은 엄마의 손아귀에서 모래 마냥 어느 틈엔가 빠져나가버린다.
엄마의 기준으로 아이의 성장그림을 계획하고 밀어대기만 하고있으니
어릴때는 그나마 따라와주던 착한 아이가 언제 부터인가 점점 부모의 곁을 떠나고 있다.
자신의 꿈이 없는 아이......
스스로 계획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던 아이들은 어느 순간 꿈을 잃는다.
목표로둔 직업의 꿈도~과연 자신의 꿈인지,엄마의 꿈인지~혼돈스럽다.
자녀들에 대한 기대,나의 욕심,
기대에 미치도록 열정을 담아 부모의 푸쉬작업을 하다 어느 순간 내려놓는다.
내 소임을 다한듯~더는 힘듦을 인정하고 포기하다시피 놓게된다.
여기서 아이의 자율성에 대한 것을 생각하게 한다.
난 부모로 내 아이의 자율성을 어느 만큼 인정하고 존중해 주고 있는지...
그런 자율성을 통해 아이가 성장하는것을 돕고 있는지...
부모의 자격지심이나 욕심,대리만족을 위해
아이의 희생을 요구하면서 사랑이라 말하고 있지않은지...
이 책을 통해 아이의 강점만들기 부분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당장 기분을 좋게하는 좋은 성적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재능은 너무나도 많다.
이런 강점들이 무언가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동기부여가 될뿐아니라
아이가 사는 세상과 좀더 가깝게 관계맺는 방식에 영향을 줄것이다.
개인강점,학습 강점,사회적 강점등 대표 강점 20여가지를 보면서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발견해주고 그 강점을 키워주고 발전 시켜주는것이야말로
우리 부모가 해야할 가장 큰 과제인 듯하다.
플로리시란?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관리해서 플로리시!!!
번성 ,또는 행복의 만개라는 뜻으로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과 잠재력을 발휘하여
행복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고 활짝 피운다는 것이다.
플로리시 프로그램이란? 아이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기 위한것으로 시행착오를 없애기위해 만들어진것이다.
플로리시 검사지의 첫단계에서 행복의 5가지 핵심 영역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잘발전하고 있는지 알아보는것이다.
5가지 핵심영역이란? 개인 강점,정서적 행족,긍정적 의사소통, 강점과 회복력 익히기이다.
이 프로그램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고려해야할점도 미리 검토해야만 할것이다.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나가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긍정적인 마음과 플로리시한 프로그램.
1,고유성과 개인성: 아이의 개인적인 요구에 맞추기.
2,개인 강점(우리의 선택을 이끄는 나침반)
정서적 행복(긍정적인 균형 이루기)
긍정적인 의사소통(신뢰를 쌓고 관계 만들기)
강점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결과를 얻는 학습습관 개발하기)
회복력( 장애물을 피하고 좌절에서 다시 일어나기)
3,독립심 키우기: 아동기의 여정.
마지막으로 책속의 책 [아이의 강점 찾기]를 통해
강점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개발이 가능한지?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모가 강점을 찾는것이 쉬운 일일까? 강점을 찾으면 무엇이 좋을지?
강점의 특징을 살펴보며 우리 아이가 키워나갈 강점들을 살펴보고
아이의 상태와 자율성을 인정하며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도록 도와야하지 않을까?
플로리시에 효과적인 대상연령이 만3세부터 만11세라 한다.
조기에 개입하는것이 위기가 닥쳐 개입하는것보다 낫기에
지금 해야한다는 의견을 이 책은 말한다.
이때의 개입 또한 아이의 시각으로 어떻게 비춰질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