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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지 글, 최나미 그림, 고홍 감수 / 천개의바람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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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최고야

 

김난지 글 / 최나미 그림 / 천개의 바람

 

 

 

 

입 짧으신 아들,딸과 함께 읽은 밥이 최고야!

그냥 밥이 아닌 갖가지 잡곡이 들어간 밥이랍니다.

 

강낭콩,누에콩,작두콩,팥,수수쌀,흑미,서리태,메주콩,

완두콩,메밀,좁쌀,보리쌀,멥쌀,현미,찹쌀등등

 

 

 

 

오늘은 목욕하는 날~ 압력밥솥처럼 생긴 고슬탕으로 출발!!!

 

 

 

잡곡들이 몸을 씻고 차가운 탕속에 잠수도 하며 뽀글뽀글~~~

 

 

 

 

사우나탕에 차례차례 들어가 스팀욕도 하구요~

치이이익~~~푸하아아아~~~

 

 

 

짜짠~~~고슬고슬 반지르르한 밥이 되었답니다!

 

아들은 어릴적부터 콩을 싫어 합니다.

오죽하면 1학년때 학부모 수업에서 자신이 싫어하는 음식,좋아하는 음식

엄마,아빠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발표도 쑥스러워하는 애가 일어서더니

"엄마! 난 정말 콩이 싫어요~ 제발 콩 좀 주지마세요!!!"

하느거 있지요? ㅠㅠ 어찌나 챙피하던지~~~

사실 아빠와 저도 콩을 싫어하긴 하지만 아이들위해서 조금씩 밥에 두어 먹는건데

콩에 익숙해지지않는 아들이네요.

그 아들과 여러가지 잡곡들이 함께 어우러져 밥이되는 재미난 과정의 그림책을

함께 보면서 아이의 눈치를 살펴보았지요.

 

밥에 이것저것들어가는게 싫다는 아이.

아들과 타협의 시점에 놓였답니다.^^

몇가지 잡곡을 두어 먹느냐~~~

아이는 쌀과 다른 잡곡 한가지만을 주장합니다.

안먹는것보단~인상쓰며 식사시간을 보내는것보다는 이 편이 나아서

그러기로 약속하고 나니 조금씩 희망도 보입니다.

아예 안먹던 잡곡류를 한가지씩만 두어 먹겠다하니

3학년되고 4학년되면 한가지씩 더 두어 먹게되지않을까요?

엄마의 야무진 상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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