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눈 숫눈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13
허은순 지음, 김이조 그림 / 보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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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시리즈 13편

 

도둑눈 숫눈

 

허은순 글/ 김이조 그림  보리

 

 

 

 

 

 

찌는듯한 더위가 시작을 하더니 벌써 장마 소식도 들려옵니다.

 

낮에는 푹푹 찌고 밤엔 서늘하고 콧물 훌쩍이는 아이들을 아침 등교길에서 자주 만납니다.

 

등교할때마다 얼음물을 찾는 아이 가방에 반얼음에 물을 채워 놓어주곤한답니다.

 

이 더위를 잠시 잊을 만한 책이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병.동.만 시리즈 13번째 이야기~ 도둑눈 숫눈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추운 겨울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었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

 

조금만 더 5분만 더하며 일어나기 싫어 이불을 돌돌 말아본적은요?

 

그런데 안일어날수 없겠는데요~ 밤새 도둑눈이 내린겁니다.

 

 

도둑눈? 눈이 도둑질을 하나?

 

도둑눈은 밤새 아무도 모르게 내린 눈을 말한답니다.

 

 

 

그 외에도 포슬눈 가랑눈 함박눈 싸라기눈등등~ 눈에는 여러 이름이 붙어있지요.

 

하지만 밤새 세상을 바꾸어놓는 도둑눈이 가장 근사하다고 아빠는 말합니다.

 

오~ 병만이는 아빠가 달리 보인답니다.

 

 

 

병만이와 동만이가 눈싸움을 하다 동만이 눈에 눈이 들어갑니다.

 

말놀이 이야기 아시지요?

 

" 눈에 눈이 들어가니 눈물이나네.이건 눈물인가,눈물인가?"

 

아빠가 눈놀이에 빠진 아이들을 데리고 산에 갑니다. 

 

 

 

 

 

산에는 아무도 밟지않은 눈길이 있답니다.그 길을 숫눈길 이라합니다.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제일 시난 만만이가 숫눈길을 달려봅니다.

 

긴 털을 날리며 달리는 만만이는 하얀 눈이내린 산신령같답니다.

 

 

 

 

꽁꽁 언 손을 병만이와 동만이가 만만이 배에 비벼댑니다.  장난꾸러기들~

 

도둑눈 숫눈이 온날은 아빠한테는 딴세상이고

 

만만이한테는 자기 세상이랍니다.

 

차가운 눈밭을 달리고 구르며 신나게 노는 그림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마지박으로 병만이 동만이 만만이 놀자! 활동편에서는

 

개들의 표정이나 몸짓으로 어떤 말을 하는지 생각해서 말풍선을 답니다.

 

개들의 입장도 되어보고 몸짓이나 표정을 살펴 기분도 짐작해볼수있답니다.

 

 

 

 

 

표정이 더 재미난 병만이 동만이 만만이 시리즈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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