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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 Grammar Zone 기본편 1
능률영어교육연구소 엮음 / 능률영어사(참고서)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에 근 10년만에 영어를 다시 시작하면서
각종 영어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입니다.
서점에서 많은 영어책을 보던중 이책이 눈에 띄더군요.
일단 깔끔한 디자인도 한몫했구요.
그래서 일단 기초편을 한권사서 훑어보았습니다.
대부분 좋은 내용이었지만 너무 간략한 설명이어서 좀 어렵더군요.
그러다 다시 이 기본편을 보고 구입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설명이 훨씬 자세하고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성문 기초영어와 기본영어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다른지 아니면 기초수준에서 설명해서 그런지
기초편보다 기본편이 훨씬 낳은 문법체계적으로 설명을 하는거 같습니다.
다른부분은 둘째치고
부정사 부분에서 부정사vs 동명사 파트가 있지요.
여기서 기본편 설명이 훨씬 자세합니다.
(어떤경우에 to부정사 목적어를 갖고 어떤경우에 ing 목적어를 갖는지에 대해서
기본편이 제대로 설명되있더군요. to는 미래지향적, ing는 과거지향적이라구요 이부분은
기초편에서 생략되서 그냥 외우라는 식으로 나와있습니다.)
저야 제가 다니는 학원에서 기본문법이 잘 되어서 한번 들은후 보긴했지만
그냥 보시는분도 이해하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사실 성문책도 샀지만 이 책을 산후로는 들여다 볼 생각이 안나는군요.
무척이나 자세하고 세세히 짚어주는 책입니다.
시험용이 아니라 영어를 이해하는데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또 유명한 영어 문법책중에 grammar in use 시리즈가 있지요
저역시 구입했습니다. 물론 내용은 좋지만 외국책이라 그런지 편집이 너무 보기가 힘들더군요.
세세한 상황설명도 좀 부족하구요.
능률 그래머시리즈는 일단 편집면에서도 문법책중엔 제일 낫군요. 종이질도 고급스럽구요.
처음엔 편집과 쉬워보이는 설명에 이끌려 산 책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다보면 무척이나 깊은 내용을 담고있고 영어에 대한 이해도를 키워줍니다.
기본편이 2권짜리라 설명이 더 자세하고 본격적이구요
기초편은 한번 문법적 체계를 쌓는데 쓰는게 좋을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