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또 읽고...

기초를 탄탄히 해줄수있는 독서법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기술
남미영 지음 / 아울북 / 2004년 2월

누군가에게 추천을 받아서 구입하려고 했을때 품절이었다. 우연히 찾아간 도서관에서 만나서 읽었을때 이책은 그냥 한번 읽고 말을 책이 아니란걸 알았다. 밑줄치고, 읽고, 또 읽고 할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지금도 역시나 손에 들고 읽는 책이다.

아이에게 막연히 책을 많이 읽힌다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아니라, 어떻게 읽혀야 하는지는 알게해준 아주 고마운 책이다.

맞벌이 부부아이는 서울대 갈까?

맞벌이 부부 아이는 서울대에 못간다?
이형미 지음 / 이미지박스 / 2007년 5월

맞벌이 부부라면, 특히나 엄마라면 혹하는 제목.

안살수가 없게 만든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지나치게 개인적인 경험들의 나열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나역시 맞벌이 부부이고, 교사로서 이책을 대했을때 공교육에 대한 무시라고나 할까? 사교육에대한 맹신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동의할 수 없는 지극히 아줌마다운 글이라고만 생각된다. 어떠한 과학적 통계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별루 추천하고 싶지 않고, 다시 한번 더 일고 싶지 않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