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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 웹 개발 - Tokio, Warp, Reqwest를 활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바스티안 그루버 지음, 장연호 옮김 / 길벗 / 2024년 5월
평점 :
네이버 블로그 리뷰: https://blog.naver.com/rock1192/223587727852
이 책으로 러스트 웹 개발을 입문하게 되었는데 여타 다른 언어에 비해서는 확실히 웹 개발을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러스트 언어는 C++을 대체하기 위해 메모리 안정성을 강화하고 개발 편의성을 강화한 시스템 개발용 언어로 메모리 효율성이나 성능면에서 고수준 언어에 비해서는 매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러스트 언어는 당연하게도 Garbege Collection 을 가지고 메모리를 알아서 정리해주지는 않으므로 메모리 관리에 어느정도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C++ 언어와 같이 메모리를 해제 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일필요는 없다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Rustfmt, 클리피 등의 확장 기능들로 러스트는 사전에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Cargo.toml 파일을 통한 편리한 패키지 관리와 빌드 설정으로 입맛에 맞도록 개발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러스트 언어를 접한지 이제 고작 2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특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Java 개발에 익숙한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편한 언어는 아닌 것 같다
온전히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극한의 메모리 효율과 성능을 위해서는 러스트 언어를 대체할 만한 언어는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러스트의 기본 문법을 다루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러스트의 기본 문법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보면 매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 책을 보기 전에 러스트 공식 가이드(https://doc.rust-kr.org/)를 통해 러스트의 기본 문법을 먼저 한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은 러스트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많이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러스트로 웹 개발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해보면서 러스트의 핵심적인 기능들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다
러스트의 기본 문법을 정확하게 잘 이해하고 있지 않더라도 책을 진행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잘 설명해주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예시를 잘 제공하고 있으므로 중요한 내용은 명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잘 안내하고 있다
실습 위주로 진행하더라도 설명이 절대 부실하지 않다
책에 수록된 코드 예제와 함께 매우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으며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보여준다 매우 간단한 방법부터 좀 더 안정적인 방법으로 점진적으로 코드를 변화시키고 정리해나가는 과정을 직접 실습을 통해 익혀나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다
러스트 웹 개발 입문을 위해 첫 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아주 좋은 책인 것 같아 강력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실습해보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