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꿈틀 애벌레 기차 책 읽는 우리 집 10
니시하라 미노리 글.그림,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간만에 너무 재미있는 책을 읽어봤네요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반했다는^^

 

보통 별 4에서 왔다갔다하는데 4 넘겼습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제6회 핀포인트 그림책 경연대회 우수상답게

참 세세히 아기자기하게 잘 표현해 놓았어요~~

 

역시 일본 그림책답게 색감은 너무나 예쁘고요~

 


주 내용은 꿈특꿈특 애벌레 기차의 하루네요~
애벌레 기차가 출발역을 출발해서 차고도 돌아오기까지 하루의 여정을 담고 있어요~
 
같이 떠나보실까요^^


책 앞표지 뒷부분에는 애벌레기차의 코스가 나와있어요
책을 읽기전에 오늘의 요정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았네요~
 
오늘은 벽돌아파트를 거쳐 토마토농장을 거쳐 두더지 지하마을을 거쳐
도착지인 나무위 사과 농장으로 돌아올거야~

 

책 내용과 더불어 각기 역마다 그 역의 특징을 정말 세세히 잘 표현해놨어요
출발역에는 전광판까지^^ 
우리 서원이와 엄마는 지금 편의점에서 과자사서 기차로 들어간다고^^
 
안그래도 기차를 탄지 별로안되어서 더 관심있게 보내요~
 
벽돌마을은 우리 아파트에요 우리 아파트 층층이 정말 많은 사람이 살고 있고요~

  

  지하마을에는 다양한 상가가 있어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고 밥도 먹을 수 있고
머리도 할 수 있고~~
 
드디어 도착역^^
애벌레는 사과를 먹으며 충전하네요~
 
아이들이 다양한 곤충을 볼 수 있고
곤충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도 지켜볼 수 있고 
정말 세세하게 아이와 나눌게 많은 예쁜 그림책입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느라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는
아파트 구석구석 보며 누구는 뭐하네~~ 그러네요

 
터널안에 있는 기차역에는 양파모양 전구와
다양한 가게가 즐비한 두더지 마을^^


 
기차가 어떻게 나무위로 올라가냐고 ㅠㅠ
우리 기차는 앞으로만 가는데^^
그래서 엄마는 우리는 비행기가 있잖아로 대답 마무리 합니다^^
 
애벌레에게 닥친 위기~~~
거미가 나타났어요 ㅠㅠ

 
 
모두 울고 있는데 나타난 우리의 수호방위대~~
거미를 무찔러줬네요^^
하루외 고단한 일을 마친 애벌레는 콩벌레 친구들에게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 지어요^^
 
울 아들 곤충이나 벌레에 참 거부감이 있었거든요
그런 아이들이 곤충에 대해 조금은 다른 시각을 갖게하는 책이네요~
곤충도 우리처럼 그들의 세상이 있다고 느끼며 곤충이 친구가 된거 같다는^^
 
너무 예쁜 책 잘 읽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