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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와 주전자 ㅣ 마음으로 읽는 세상 그림책 4
에쓰코 와타나베 글.그림 / 예림아이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다미와 주전자는 일본작가 에쓰코 와타나베의 그림책이랍니다
정말 일본작가들은 어찌나 색깔을 예쁘게 쓰는지 참 보는내내 감탄이 나오네요
그림이 너무 아기자기하게 예쁜책이네요~
또한 책크기가 얼마나 큰지^^
커다란 책안에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요~
그럼 다미와 주전자로 떠나봅시다^^

책을 읽기전 입으로 바람좀 넣어놓고^^

다미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주전자를 사러갑니다.
우리 아이 아직없이 혼자가는 심부름은 해본적이 없어
다미는 혼자가냐고 물어보네요^^
엉~ 다미는 혼자 심부름 여행가는 거야
다미가 가는 길에 무슨 일이 있을까?
다미는 길을 물어물어 떠나게 되는데요
커다란 나무위에 있는 새가 주전자 파는 곳을 안다길래 새를 찾아갑니다
새는 나무꼭대기까지 올라가라고 하고^^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자 연못이 나오고^^
책이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가로와 세로를 적절히 쓰고 있어
이번에는 깊은 연못을 표현하기 위해 그림이 세로로 표현되어
책을 세로로 돌려야 하네요~
다미는 개구리를 만나 올챙이 세는 것을 도와주게되는데요
올챙이가 정말 사실적이라는^^
다미에게 도움을 받은 개구리는
다미를 데리고 물속 깊은 궁전으로 주전자 파는 곳을 물어보러가네요~
궁전에서 알려준대로 분홍색 계단 공룡을 따라 끝까지 가보니
주전자를 파는 도시가 나옵니다~
우여곡절 끝에 주전자 파는 곳으로 간 다미...
그런데 주전자가 너무 비싸서 사지도 못하고 돌아오네요 ㅠㅠ
주전자 가게에서 나온 다미는 구멍에 빠져 미로같은 지하길을 지나가게되고^^
손으로 찾아본다고해서 같이 헤맸다는 ㅋㅋ


가진 돈으로 살 수 있는 파란주전자를 갖게되고
가는 도중 만나게 된 여러분 들의 도움으로 주전자를 바궈바꿔
예쁜 작은 주전자를 얻게됩니다~

예쁜 주전자를 갖고
다미를 기다리는 엄마에게 도착했다는^^
아이가 혼자서 무언가를 하게될 때 읽으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가 다미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게 되고
다미처럼 어려움이 닥치면 지혜롭고 선하게 해결하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잇다는 것도 배우게 되고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