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자처럼 생각하기 -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초판 1쇄 발행 2021년 6월 30일
지은이 제이 셰티
옮긴이 이지연
펴낸곳 다산북스

SNS스타이자 인기 팟캐스트인 저자가 인도의 전통적인 수도원인 아슈람에서 3년간 수도승 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부제목처럼 11가지의 주제에 대해 수도자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저자는 우리에게 '바가바드 기타'등 인도의 경전과 여러 현인들의 말을 인용해 가르쳐준다.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누구나 어느 정도는 매소드 연기를 하고 있다. P. 35
우리는 페스소나를 쓰고 산다. 주변 사람들에 보이기 위해 살고 있다. SNS속의 나, 직장 동료 사이에서의 나, 친구속의 나가 모두 다르다. 이제 연기를 그만하고 내면의 나를 찾는것이 수도자처럼 생각하기의 첫번째 과제다.

우리는 삶의 정원사가 되어야 한다. 좋은 의도라는 씨앗을 심고, 그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고, 불쑥불쑥 나타나서 거슬리는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 P. 145
완전히 순수한 의도는 없다고 한다. 의도가 덜 순수하면 우리가 행복할 가능성은 줄어든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만 해도 된다고 한다.

"어제는 꿈에 불과하다. 내일은 상상에 불과하다. 그러나 오늘을 잘 살면 모든 어제가 행복한 꿈이 되고, 모든 내일이 희망찬 상상이 된다." P. 233
과거는 벌써 지나갔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현재에 집중하자.

생각은 지나가는 구름과 같다. 자아는 태양처럼 늘 그 자리에 있다. 나는 내 마음이 아니다. P. 253
내 안에 서로 다른 마음이 있다고 한다. 이를 알고 구분할 수만 있어도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감사를 표현할 때는 구체적인 방식이 훨씬 더 좋다. 아주 조금이라도 더 구체적인 감사의 말을 듣는 순간 기분은 더 좋아진다. P. 355
돌이켜 보면 정말 감사하면서도 빈말처럼 감사합니다라고만 했던것 겉다. 이러이러해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구체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적이 거의 없었다.

더 크게 보면 내가 내놓은 것은 무엇이든 나에게 돌아온다. 이게 바로 업보다. P. 370
정말 사랑 해야할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의 마음을 건넨적이 벼로 없다.

자기계발서는 잘 보지 않지만 제목이 마음에 들어 서평단 신청해 다산북스로 부터 제공 받아 읽은 책이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구체적으로 명상을 하는 방법도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었다. 책에 나온대로 복식호흡을 꾸준히 해보니 혈압도 내려가고 정신도 맑아진다. 오늘도 감사의 시간으로 하루를 시작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