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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 채식 도시락 - 먹을수록 가벼워지는 진짜 비건 식단
김선희 지음 / 미디어윌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채식이 몸에 좋다는건 알고있지만...

채식 요리가 그리 만만한게 아니어서 제대로 못해서 먹고 있었는데...

하루 한끼 채식 도시락...제목만 보고도 완전 군침이 돌더라구요

 

책 받자마자..감탄해가면서 앙...이거 과연 따라 할수 있을까...나도 이리 하고프다...

이렇게 해 먹으면 절로 젊어지고 건강해지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욕심이 마구마구 생기더라구요

 

책은 총 5 Part 로 나뉘어져 있으며...

Part 1. 채식 초보를 위한 도시락 (완전 저를 위한 책인듯...)

 


현미밥이 다소 거칠수도 있는데  감자가 들어가서 부드럽게 느껴질 밥과 내가 좋아하는 들깨 버섯이...

고소한 맛과 향을 품어낼것 같은...군침 도는 도시락이예요

코피를 자주 흘리는 신랑과 큰아들 때문에 연근 반찬을 가끔 만드는데..늘 똑같은 레시피여서 다소 식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거 너무 맘에 드는 도시락이예요...

 

Part 2. 저칼로리/저염 다이어트 도시락 ( 날로 불어나는 지방때문에 고민하고있는데 요것도 눈이 휘둥글..)

모양도 이쁘고 저칼로리이면서 영양가도 생각한 곤약말이 국수 도시락....

요 이쁜 국수 모양은 나무젓가락에 감아서 말았다는 tip까지...

 

여러가지 채소를 구워서 이쁘게 만든 도시락... 채소만을 가지고 도시락을 싼다는 생각은 전혀못했는데

완전 나의 고정관념을 깬... 멋진 도시락이였어요...

부족한 영양분은 비건 두유로....

 

Part 3. 고기 부럽지 않은 든든한 도시락

(콩고기의 신비성은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응용할 요리가 마땅치 않아 못하고 있었는데 정말 좋은 소스였어요)

 

바다의 불로초라 불릴 만큼 칼슘과 철분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된 톳과 단호박과 은행을 넣어

영양적으로나 시각적으로나 아주 든든할것 같은 영양톳밥 도시락이네요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좋은 녹두밥에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철분이 풍부한 연근...

거기에 고소한 두부스크램블... 완전 영양이 듬뿍 담긴 도시락이예요..

 

Part 4. 바쁜 아침 초간단 도시락

(결혼하고 신랑한테 다른건 몰라도 아침은 꼭 챙겨주겠다 했는데..아이들 낳고 이 약속이 젤로 안 지켜지더라구요..

간단한 레시피에 시간 또한 별로 소요되지않는 레시피라 책 보면서 다시금 맘도 다 잡고 덕분에 아침 먹게된 신랑도 흐뭇해 한답니다...)

 


콩과 햄 당근, 버섯 이런 재료로 뚝딱만들어진 간단하면서도 영양만점의 도시락..

무엇보다 이 도시락은 거의 매일 냉장고속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져있어 너무 흐뭇했다는....

식물성 단백질이 가득한 밀고기로 비건불고기를 만들어 만든 도시락...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도시락이네요...

 

Part 5 특별한 날의 도시락

(발바리 가족은 주말마다 나들이인데 요즘은 날도 좋아서 관람에서 멈추는게 아닌 주위 잔디만 있음 자리펴고 거기서 도시락 먹고 쉬다오고있는데..매번 도시락 메뉴 선택하기도 머리아프던데... Part 5를 보면서 고민이 하나 줄어들었어요...

이런 건강 도시락을 밖에서 식구들과 함께 할수 있어 너무 좋으네요...)

 


빵을 그리 좋아하는 스탈은 아니지만  손님초대를 좋아하는 저에게 꼭 필요한 메뉴중 하나가 샌드위치라..

샌드위치 강좌까지 따로 들을 정도였는데 나들이야말로 샌드위치가 빠질수 없다는걸 요즘들어 많이 느끼면서 배운거 잘 활용하고 있는데

콩햄을 으깨서 만든 이 샌드위치...정말 강추...강추 입니다...
 

뿌리채소가 몸에 좋다고해서 우엉 반찬또한 잘 해먹는 메뉴인데...우엉이 이렇게 멋진 도시락이 될줄은

몰랐어요...

크게 다른 반찬 필요없이 채소 피클 하나만으로도 맛나게 먹을수 있는 도시락입니다..

 

이 책은 레시피 중간 중간에 적힌 요리 팁외에도..

비건 식재료 안내와, 재료 계량하기, 다양한 밥 짓기, 채수로 국 끓이기, 피클과 간단 김치 담그기

유용한 밑반찬 만들기, 채식 양념과 소스, 드레싱 만들기 등이 수록되어있어서 응용 요리도 할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그리고 도시락용기 고르기까지 잘 설명되어있는데 설명 뿐 만 아니라 구입처도 힌트를 줬더라면하는.....아쉬움이 살짝 있었네용...^^

 

자...이제 부턴 하루 한끼 채식 도시락으로 건강해지는 일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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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 손놀이 40선 (엄마와 교사를 위한 동영상 제공) - 우리 아이 EQ와 창의력 키워주는
이미향 지음 / 이담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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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를 막론하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부모의 마음은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잘 키울수 있을까, 어떻하면 창의력있게 키울수있을까?"이다...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해외 여러 성공 육아서적을 읽어보았지만 읽으면서 느끼는건..우리의 정서와 다르기때문에 접목하기가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우리의 정서대로... 내아이는 나의 방식대로...우리의 생활패턴으로 키우자였다..

33개월이 된 진군현군 요즘 책읽기에 푹빠져있는데 여러 종류의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에

전래동화를 택했다...

전래동화는 선과악이 분명해서  다소 넘 자극적이거나 직설적인 표현이 나오면 아이에게 혼돈이있지 않을까했는데..

의외로 아이는 전래동화를 재밌어하고 좋아했다..

이걸 보면서...'아하..너희는 정말 뼈속까지 한국인이구나'였다..

우리의 옛 이야기인걸 아는듯이 얼마나 열씨미 귀담아 들으며 좋아하는지...참...

그러던중 우리아이 EQ와 창의력 키워주는 전래 손놀이 책을 알게되었다

손놀이...요즘 손유희로 많이 불리면서 아이들의 집중력을 모으는데 한몫을 하고있는 놀이중 하나인데...

전통방식의 손놀이라..거기다 이 놀이가 EQ와 창의력을 키워준다니...넘 흥미로웠다.

 

책은 전래동요와 손놀이로 하는 전통 육아법의 효과에 대해 얘기도 해주고

우리아이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손놀이를 따라하는것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책을 보면서 재미났던것은 노래 가사가 적혀잇으면서 옆에는 한복을 입은 선생님이 한음절씩 손동작을 하는 사진이 있는거..

그러면서 따라 익힐수 있게끔 설명이 되었다...

 

그리고 여기  QR코드를 이용하면 스맛폰으로 동영상을 볼수있다...



아주 즐겨부르던 노래가사라 눈에 확띄였다..

노래가사 옆에는 이렇게 놀이방법이 적혀있어서 초보엄마들에게도 쉽게 따라할수있게끔 만들어져있다

악보도 수록되어 있어서 피아노가 있는 집은 아이와 함께 또다른 시간을 가질수도 있을듯하다..

 

무심코 불렀던 반가운 노래들도 많이 수록되어있어 책장을 넘기면서 반가움과 신기한 마음이 들었다..

이런 노래들을 옛날에도 불렀었구나하는 감동도 있었다..

진군현군과 신나게 놀고싶어 난 손유희 자격증을 딴적이있는데 이책을 미리 알았더라면 아마도 굳이 손유희 자격증을 따지 않아도 되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세하게...그리고 쉽게 만들어져있었다..

요즘 엄마들 창의력의 중요성을 알고있기에 아이의 창의력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있다 

그래서 많은 책과 교구들로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주려고 노력하는데 책도 좋고 교구도 좋지만

우선은 엄마와 친근한 유대관계가 잘 형성되어 안정감을 느낄때 아이의 창의력이며..학습력또한 키워진다고 본다...

그래서 난 아이들과 몸으로 하는 놀이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 

나처럼 아이와 신나게 한바탕 놀고 싶은 마음이 있는 맘들이나..

아이의 EQ와 창의력을 키워주고싶은 맘들...아이의 집중력을 키워주고 싶은 맘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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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꺼야
데비 월드먼.리타 퓨틀 글, 신디 레벨 그림, 신은비 옮김 / 종이책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진군이 무조건 내꺼라고 하면서 동생도 못만지게하고 자기가 꾸역꾸역 안고 있다가 떨어뜨리고는 다치기도하고

또 정리가 안되어 이리쿵 저리쿵 넘어지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 딱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 제목부터 읽어주는 데.. 진군 눈이 휘둥그레지면서..관심 끌기에 성공...

 

글밥이 좀 많아서 첨엔 제가 그림으로 이야기를 해주었구요

너무 이책을 좋아해서 지금은 글밥을 다 읽어주는데도 흐트러짐 없이 앉아서 책을 잘보내요..

책도 다 읽고남 진군현군 스스로 방 정리도 하구요..기특해졌어요

 

안쓰는 물건은 버리거나 벼룩시장에 내다 팔자고 엄마가 얘기를 하지만 데이지는 첨엔 말을 안듣더니..

이리저리 궁리하다 결국 생일날 상자를 꺼내 물건을 정리를 하게 되지요...

그렇게 해서 멋진 생일파티도 하고..방도 정리가 되어 친구들에게 받은 생일 선물들도 놓을수 있게되었지요..

 

책을 읽고나서도 여운이 많이 남는지 진군현군 한참을 얘기를 하더라구요

방이 어수선해있음 "정리안함 데이지 처럼 되요" 라고 얘기도 하구요..

 

덕분에 아이들 정리하는 습관을 기분좋게 심어주게 되었어요...

아이들 혼자서도 꼭 이책을 펼쳐보면서 흐뭇해하는걸 보니 마냥 귀엽네요..

 

 

오늘도 현군은 이책을 가지고 어린이집에 갔답니다..

 

아마도 친구들이 장난감 아무데나 놔두고 다님 쫗아다님서 "너 그럼 데이지 처럼 돼" 라고 말하면서

잔소리를 하고있을듯해요...ㅎㅎ

 

앞으로도 잼나게 정리하는 습관기를수 있을듯해요...

더불어 아이들과 벼룩시장의 의미도 일러주어 함께 작은 벼룩시장에 참여도 하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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