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쓰기로 진정한 나를 만났다 - 인생 2막을 위한 자기계발
정예용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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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위한 자기계발

나는 글쓰기로 진정한 나를 만났다



당신의 꿈을 현실로 다가오게 하는 글쓰기의 힘

글쓰기는 나를 배시하지 않았다



이 말이 확 와닿았다고 할까요~~

꾸준히 글쓰기릴 하고 있는데

저는 그저 끄적끄적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쓰기가 나의 꿈을 현실로 다가오게 해주려나?

그게 아니더라도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글쓰기의 의리(?)에 대해

알아보고 싶더라구요 ㅎㅎ



책은 총 4장으로 되어있어요

1장 글쓰기는 삶의 기적을 만든다

2장 글쓰기는 내면에 감춰져 있던 꿈을 찾게한다

3장 글쓰기는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4장 나는 글쓰기로 진정한 나를 만났다

대 제목들만 보아도 얼마나 작가님이

글쓰기에 진심인지가 느껴졌어요~



주변에서 그리 환영도 해주는것도 아니였지만

편안함 속에서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뒤늦게 시작한 글쓰기~~

그간 해오셨던 방문교사나, 보험설계는 늘 실적에 시달렸었는데

글쓰기로 통해 이런 실적에 대한 해방감도 느끼고

편안함 까지 얻었다고 하세요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글쓰기~~

작가님의 여러 에피소드 등을 보며

그럼 나에게 글쓰기는 어떤건지를 여러 방향으로

생각 해보게 되더라구요



이 책은 페이지를 넘기면서 지은이의 이야기를 듣는데

정말 글쓰기가 지은이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었고

삶을 변화시킴이 확 다가오는것이

왠지 그 변화가 저에게도 올수 있다는 기대감도 들면서

아....그저 끄적끄적이고 있어서

글쓰기라고 말을 할수 없다라고 생각했었던

나의 끄적임에 왠지 모를 믿음이 생겼어요~~~

저도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마음을 품고

글쓰기가 배신하지 않는다하니

나도 배신하지 않고 의리를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조금 더 용기를 내어

글쓰기에 정성을 더 들여서 써보려 합니다~~~

저 처럼 글쓰기에 용기를 가지고픈 이들에게

동기부여는 물론 토닥임도 있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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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집사
김수완 지음, 김수빈 그림 / 옐로스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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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스톤 / 유령집사

고양이 키우시나요?

고양이와 사랑에 빠진 어느 유령 이야기



검정에 화이트 색감이 무척이나 모던한 느낌을 주는

양장본 그림책(?) 이예요~~

사실 이 책은 그림책노블이라는 형식의 책이랍니다



비오는 날 유령의 집에 검은색과 흰 털을 가지고 있고

코와 발바닥은 핑크 핑크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 한마리가 들어와요~

거부하던 유령은 고양이에게 비바람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집사가 된답니다

그렇게 비바람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인간세상에서 날아온 전단지 하나를 보게되지요

아무리 거부를 해도

비바람의 얼굴을 하고 있는 맥스였지요






비바람이 처음 유령에게 왔을때도

그리고 비바람을 찾는 전단지를 봤을때도

유령의 친구들은 모두 한마디씩 해요~

어쩜 이 말들이 그 상황에 맞는 말일지는 몰라도

유령은 이 말을 듣고 싶었던 것일까?

과연 이 말들이 이 상황에 맞는 말일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인간세계나 유령세계나 다를바가 없구나

주변에 남일이라고 가볍게 이야기 하는 이들은 어디에도 있어 ㅎㅎ

하는 생각이 들어서 웃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펙트를 말하는 유령의 친구들이지만

읽어가는 동안 웃음코드를 담당하여 주고

애정 가득하고 우정을 느끼게 해준

결코 미워할수 없는 귀요미 친구였답니다~




결국 유령집사는 비바람의 행복을 빌며

인간에게 보내주고 돌아와요

보내주고 돌아가는 길에 유령은 어떤 마음이였을까~~

이런 헤어짐의 뒤에는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거운데

다행히 인간이 아닌지라 걸어가지 않고 날아가는게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뭐 이런 저런 생각 ㅎㅎ

저는 유령집사 책을 읽으며 가장 슬프게 와닿고

오랜 여운이 남은 장면이였네요 ㅜㅜ





이 책은 작가님이

소중한 존재를 떠나보낸 이들이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기를 바라면서

만든 책이라 해요



그래서 일까요~~~

유령집사의 마지막 말이 계속 멤도네요

"꿈이 아닌 기억들을 꾸었다"

나 또한 떠나보낸 이를 생각하며

꿈이 아닌 기억이길~

이 기억이 잊혀지지 않길~ 바랬던 순간이 많았던지라

꿈에서라도 비바람을 만나 예전과 같이

지내고픈 유령집사의 마음을 200% 공감하며

나의 가슴 또한 먹먹하게 만들어준

따뜻하면서도 아린 책으로 기억될듯해요









<협회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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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에게 말을 걸다
김교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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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미디어 / 명화에게 말을 걸다



색감이 있는 그림을 볼때면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명화가 왜 명화인지도 모르는 그알못인 나인지라

쉽게 접근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궁금했던부분에 미련이 계속남아있던 차~~

명화에게 말을 걸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첫 장을 넘겨도 볼수 있는 책 제목~~

역시 미술전공한 지은이의 책이구나 하면서

제목 하나하나에 지은이가 의미를 부여해서 색을 담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목차를 보면 크게 4장으로 나누어진걸 볼수 있어요

1장 인생은 항해와 같다

2장 명화에게 말을 걸다

3장 그림이 내게로 와 삶이 되다

4장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책은 이렇게 다양한 명화 사진을 보며주고

그림을 그린 화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그림의 설명과 함께 이런 그림을 그리게 된 작가 이야기도 함께 말해주기에

읽다보니 몰랐던 부분을 너무나도 많이 알게 되는것 같고

어렵게 느껴졌던 명화의 해석(?)이

화가의 일상 이야기가 더불어지면서

같은 인간이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친근함이 생기면서 거리감이 좁혀졌다고나 할까

무엇보다 각 작품을 대했던 김교빈 작가님의 상황과

그때의 마음, 그리고 변화되고 치유되었던 과정 등을 들으면서

아~~ 그림에게 말을 걸다라는 제목이 왜 지어졌는지가 느껴졌어요

아마도 그림에 말을 걸기도 하고

그림이 또 작가님에게 말을 걸어주면서

용기도 얻고 희망을 찾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프롤로그에 적힌 말이 생각났어요

< 글과 명화의 조화로움이 공명을 이루어

위로와 치유라는 강한 긍정의 에너지를 전할수 있기를 소망한다 >

작가님의 소망처럼

이 책을 읽는 동안 책이 주는 위로, 그림이 주는 평안함을 받았고

읽는 내내 그림만을 보는 것이 아닌

그림을 그린 화가의 모습도, 그리고 김교빈 작가님도 함께 보여진

시간이였던듯해요~



그리고

요즘 새로운 공부를 시작해서 이거 잘한건지 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응원의 말로 들린 글이 있네요

<남이 시켜서 하는게 아닌,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핑계가 필요 없다는 걸

도전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 >

내 스스로가 결정한 도전이기에 핑계가 필요없다는거~~

그리고 새로운 인생 첫날을 사는 신선함이 있다는거에

바쁜 하루지만 매일이 감사함이라는거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네요

또한 쉼의 자리를 찾고 싶을때 , 위로의 시간이 필요할때

다시금 이 책을 펼칠듯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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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대로 읽는 법 - 당신은 지금 책을 잘못 읽고 있습니다 글 비행학교 시리즈 6
정석헌 지음 / 씽크스마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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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스마트 / 책 제대로 읽는 법





제목부터가 너무 흥미로운 책이예요~~

일단 책 표지만 봐도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어보이는 담백함이 느껴지고요

크기도 한손에 쏙 들어오다보니 지침서처럼 가볍게 들고다니며 읽기 좋겠구나~

하는 느낌을 먼저 받았답니다~



프롤로그에 들어가보면

이 책은 글쓰기 책이 아닙니다~~ 라는 문구가 들어옵니다

글쓰기 책이 아니라 책을 제대로 읽게 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인거죠~~

근데 읽다보면 왠지 글을 써야만 할것같고

또 쓰고 싶게끔 만들어주는 책이라 할까요~~ㅎㅎ

그럼 책을 제대로 읽는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 그 중 제가 꼭 실천하고 싶은것들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책을 읽고 나서 나의 느낌이나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한마디도 할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기에 책 읽을때 쓰기를 전제로 한 읽기가 되면 읽고나서의 기억되어지는 부분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목적을 가지고 읽느냐 그렇지 않으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거지요

한권을 읽더라도 발제를 하면서 ~

쓰기를 전제로 한 읽기의 좋은 예인 발제 부분을 제시해 주셨네요~~

이 발제라는 것은 주제에 맞게 공부하고 연구한 내용을 정리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말해요~



책 읽기의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인풋이 아니라 아웃풋이 되어야 한다는거~

인풋을 소화하려면 아웃풋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요...

아웃풋이 안되는건 그야말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안다고 착각하고 있는것~~

에고 이 부분에서 고개가 많이 숙여지더라구요

나는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면서 내가 읽은 책에 대해 아웃풋을 할수 있는지

돌아보게도 되고 이 부분은 꼭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제대로 읽기에 따른 전략도 제시되어 있어요~

1 하루 15분의 기적

2 자신의 생각을 요약해서 말하는 압축의 기술

3 기억의 핵심은 인풋이 아니라 아웃풋인데

아웃풋을 자주 할수 있는것이 가르쳐보는 것~

4 100일 연속 글쓰기

5 한 가지 주제로 글 쓰기

이런 전략으로 쓰기 연습이 되어 쓰기가 잘 되어지는 사람만이 누릴수 있는 염감도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긍....쓰기를 목적으로한 책읽기가 저는 새롭게 다 잡아야 할 부분이 많아서

혹독한 훈련(?을 해야만 하는건가 했더니

그 뒤에 얻을수 있는게 너무 많으네요...

특히나 이~~ 영감의 매력~~~

으흑....욕심이 나네요 !!





욕심이 바램으로 끝나지 않을수 있게 작가님의 친절한 부록이 있네요

쓰기를 목적으로 한 책읽기를 하기 위한 전력에서 말씀해주신

100일 글쓰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한 저에게 꿀팁이예요~

글쓰기에 유용한 100개의 질문이 나와있는데

어찌보면 평범해 보이고 일상일수 있는 질문들이지만

막상 쓰려하니 어렵게도 느껴지는데 ㅜㅜ

또 달리 생각해 보면 일상의 이야기이기에 더 접근하기도 쉽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살짝쿵 도전해 볼까 하는 마음도 들게 해주네요...

앞에 이야기 했듯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더더욱 글을 쓰고 싶어지게 만들어 주는 책인거 맞는거죠 ㅎㅎ

그리고 글 쓰는 걸음도 어렵지 않게 같이 동행하여 주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제는 책을 읽을때

발제를 하며 쓰기위한 독서를 해보려 합니다~~

책 제대로 읽는 법~~ 이 책은

책을 나름 꾸준히 읽고 있다고 생각한 저에게

좀더 책이 주는 깊음에 한걸음 더 앞으로 나갈수 있게 해주는

지침서 같은 책이네요~






<한국북큐레이터협회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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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의 말 공부 부모의 말 공부
이은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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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 /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의 말 공부 - 아들편

존중 대화솔루션 37 / 사춘기 아들 대화법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이 말 공부~

중1 아들을 둔 엄마로써

책의 제목만 보고도 가슴이 쿵쾅쿵쾅 하는것이...

이은경 작가님이 꼭 나를 위하여 쓰신 책인것만 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반가웠어요~~


책의 차례를 먼저 읽어봅니다~

크게는 2부로 나뉘어져 있으면서

그 안에 아들의 사춘기를 이해하는것에서부터

사춘기 아들과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37가지 방법이 소제목으로 나와있어요




사춘기는 이런 것~~

중1아들~ 스물스물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아이는 이 시기를 지나야지만 또 진정한 어른이 되어간다고 하잖아요

누구에게나 오지만 누구나가 다 지혜롭게 대처를 하는지는 못할수도 있는 시기~

이 시기에 아들의 성장을 응원해주는 든든한 부모의 역할을 해주고파서

이 책을 펼치게 되었네요

아직은 100% 온듯한 느낌은 안들지만

곧 마주하게될 아들의 사춘기를 겪으며

갑자기 달라진 아들을 보며 당황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으려고

이 책을 정독합니다~ ^^



아이가 태어나서 성장할때도 초기 중기 후기의 성장 발달과정을 겪었는데

사춘기에도 초기 중기 후기에 따른 증상이 각기 다른걸 알았어요

내 아이만 왜~~ 라는 생각이 아닌

평소에도 다른 집 아이가 아닌 내 아이의 템포를 인정해줬듯이

이 시기에는 더 큰 응원을 해줘야 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아이만의 고유한 속도로 사춘기라는 큰 바다를 야무지게 건너게 될

우리 아들에게 기대와 응원을 해주며 믿고 기다리는

넉넉한 마음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는 이 사춘기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전에 없던 새로운 힘을 갖게된다고해요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이 말 공부 이 책에서는

사춘기 덕분에 아들이 갖게 될 10가지 힘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자아 존중감 / 자기 주도성 / 자기 조절력 / 자기 효능감

회복 탄력성 / 책임감 / 계획성 / 실천력 / 판단력 / 배려심

위의 10가지가 우리 아들이 얻게될 야무진 힘인데요...

이 힘을 가지기 위해

아이도 부모도 부단히 노력하고

이 시기를 지혜롭게 넘겨야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변화된 아들이 적응이 안될수도 있지만

눈과 마음과 입이 따뜻해야 함을~~~

으흑...지금부터라도 마음을 다잡아야 겠어요...

불현듯 드는 생각이 아들의 사춘기 시기가 엄아의 갱년기보다 더 무서울까요?

어찌 둘이 동시에 올것만 같은 불안한 예감이 ㅎㅎ

뭐~~ 그렇다하면 서로 더많이 배려하며

이시기를 지내야겠죠~~

지나고 나면 왠지 험난하지만 잊지 못할 이 시기를 이겨낸 서로에게

전우애가 생기는건 아닌지 ㅎㅎ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의 말 공부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수 있는

사춘기 아들과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37가지 방법입니다~

37가지 방법에는 공부 습관 / 일상 습관 / 멀티미디어 사용 습관

부모와의 관계 / 친구와의 관계 / 장래희망에 대해

아이가 이 말을 하는 상황에

부모의 속마음과 아이의 속마음을 엿볼수 있어요

그리고 나서

이 상황에 절대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말들

그럼 이때 어떤말을 해줘야 하나~~

거기에 대한 대화법도 나와있답니다

여기 대화법에서 무엇보다 얼마전 중간고사를 본 아들과 저의 대화까지

나와있어서 고개를 숙여봅니다.. ㅜㅜ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아들~

그럼에도 도전을 하는 아들이 기특하다는 생각을 하며

이 시기 아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부모

기다려주는 부모

뒤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는 부모가 되기위해

저도 함께 성장해 가는 시기로 보내야 할것같아요

그간 아이에게 관심을 준다는 핑계로

아이에 관해 아이의 주변에 관해 알아내고자 질문을 쏟아부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ㅜㅜ

관심이라는 이름의 간섭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제 그렇게 깨묻는 대화가 아닌

일깨워주기 위한 대화를 하면서

사춘기 대화의 달라진 목적을 기억하며 방법도 달리하면서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은 100%오지 않아 기회가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다가올 아이의 큰 성장기 사춘기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큰 바다를 건너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의 말 공부에서 배운 솔루선을 기억하며

바다라고 겁내는 것이 아닌

건너고 났을때 보여질 아이의 멋진 성장을 기대하며

즐기면서 이 시기 보내려 합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는

사춘기를 맞은 아이들이

어쩌면 오른쪽 왼쪽 양쪽에서 한꺼번에 밀고들어와서

엄마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 어쩌나 하며 겁을 먹고 있던 찰라였는데

부모의 말공부 책을 읽고 나니

사춘기~~ 이 시기가 어쩜 아들에게 고마운 시기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처럼 사춘기 아들을 둔 부모나

곧 사춘기를 맞이할 아들부모라

아들의 사춘기가 걱정거리로 느껴지고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해요.

겁먹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이 시기 지내보자고~

우리 중1 아들들도, 엄마도 아빠도 으랏차차 화이팅~~~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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