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의 메인 숲 - 순수한 자연으로의 여행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김혜연 옮김 / 책읽는귀족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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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귀족> 소로의 메인 숲



 

자유로운 영혼 소로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번역되어 나온 책이랍니다~~


소로가 메인 숲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일들이 소개된 이 책은 인간과 자연이 동등하게

함께하며 삶을 꿈꾸었다는걸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소로는 진정한 자유를 꿈꾼 시인이자 사상가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인도의 성자인 간디가 '위대한 스승'이라고 칭송을 하고

간디와 마틴루터 킹의 비폭력주의 저항 운동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요..


책 표지만 봐도 무언가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이 책은 소로가 여행을 가서 느끼는 여행기라 할수 있다


첫 번째 여정 - 크타든
Ⅱ. 두 번째 여정 - 체선쿡
Ⅲ. 세 번째 여정 - 알라가시 강과 동쪽 지류


이곳을 다니면서 소로가 자연과 느끼는 부분이 역시 시인이다...라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아름다운 말들로 표현이 되어있다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의 사상가의

어디에도 속박당하지 않고 진정한 자유를 향한 소로의 마음이 전달이 된다


 


책을 읽다보면 간간히 짧은 시도 만날수 있다


자기 자신에게 충실한 사람을 살려면 자연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라는걸

소로는  이 책에서 말을 해주고 있다

문명과 상업주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삶의 본질적 진실만을

바라보기 위해 소로는 윌든 호숫가로 들어갔는데

메인 숲은 신이 만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자연 그대로임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소로는 말하고 있다


자연은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라고 한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보내고

새로운 2018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

정말 나다운 삶을 새해에는 보내고픈데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작은 휴식처가 되어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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