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인물 열전 - 인물을 알면 성경이 보인다!
김문훈 지음 / 두란노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예상도 못했던 변화된 삶...
하나님은 잘 지내고 있는  날 왜 이곳으로 가게 했을까 하며
적응할 생각도 안하면서 투정만 부리고 있는
내 모습이 보여지면서​ 기도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때 쯤~~
체험단마카팅으로 두란노 '성경인물열전' 책을 만나 보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놀랍게도 친정엄마가 무척이나 좋아하셨고

기독교방송으로 말씀을 들을때마다 은혜롭다고 하셨던 ​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님이  쓰셨더라구요

 

 

직접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방송으로
늘 재미나고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해주시는
모습을 뵜던지라...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지면서
책을 읽는 내내 목사님이 앞에서 재마나게
설교를 해주시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이러 했어요~~
기독교 신자라고 하면 적어도 한번쯤을 들어봤을 이름들이 나오지요~
근데 이 책은 기독교인만 보는 책은 아닌듯해요
옛 인물들의 살아왔던 삶을 통해 그들의 지혜를  배우고
느끼고 싶어 우리가 역사서를 읽고 또 위인전이나 인문학을 배우듯​
이 책 역시 그렇게 보면 되는 책이라고 생각을 해요~
우리는 역사에서 배우고 사람에게서 배우기에
이 책은 누군가에게 한정된 책은 아닌듯해요~~​
믿음생활을 할때면​
믿음의 스타트를 끊은 아브라함을  빼놓을수 없지요​
믿음의 첫 단추를 꿴 원조이고, 복의 근원인 아브라함~
'가라'하면 가야하는게 믿음이다~
아브라함은 고향이고 친척과 아비의 집인 정든곳을 두고 떠라라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어요
이 부분에서 전 땡~~ 무언가 뒷통수를 맞은 기분을 느꼈답니다
근 20년을 살아온 곳에서
더구나 이제는 더 믿음생활을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던 그 시점에
갑자기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서 이게 무슨일인가..
하며 불평불만으로 몇개월의 시간을 보낸 나에게
아브라함의 행적은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어요
우리는 항상 떠날 준비를 잘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보여주실 땅, 즉 비전에 대한 기대가 있어야한다는
말씀이 가슴에 새겨지면서  회개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현실을 돌아보니 안정된 직장에 더 좋은 환경으로
생활의 윤택함을 주셨는데 그걸 인정하지를 않고 있었더라구요​
그러면서 정말
여기까지 도와주신 에밴에셀의 하나님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결혼을 하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한나는 나에게도 정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기도 해요~
이 책에서도 나와있지만
한나는 응답받은 기도의 여인이고
기도로 자식 농사를 잘 지은 기도의 어머니이지요~
과거 유대인들에게는  자식이 없다하면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할 만큼 끔찍한 일이었다고해요​
아이가 없던 한나는 늘 성전에가서 기도를 하지요~
그 기도가 얼마나 절박하고 간절했는지
술에 취해 주정하는 걸로 오해를 받기도 했을 정도였답니다
요즘 세상에 부부 둘만의 생활을 꿈꾸며 미니멀삶을 살고자
일부러 아이를 안 낳는다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원하는 가정에 아이가 없다면 정말
그 슬픔은 말로 다 표현할수가 없어요
​기도에도 응답받는 메뉴얼이 있다고 해요~
 
- 정기적으로 기도하라
- 단순한 한가지 소원에 집중하라
- 타인을 비방하거나 공격하지 말라
- 중심이 올바른 기도의 자세를 유지하라
-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라
- 서원 기도를 드리고 약속을 지키라
- 성령 충만해 기도하라
- 승리하는 기도로 나아가라
- 원수를 굴복하게 하는 기도를 드리라
- 기도한 뒤 평안의 축복을 누려라
바로 이런 한나의 기도는 최고의 메뉴얼이라고 할수있어요​
​저 또한  아이를 간절히 바라던 시기가 있었던지라  한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할수 있고 공감을 하는데
저는 한나처럼 이렇게 기도는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나 서원기도는 꼭 지켜야 하는데
두렵고, 겁이나서 감히... 정말 감히...서원기도는 차마 못하겠다고
내 믿음이 이것밖에 되지 않음에
하나님께  고백도 하면서 기도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나약한 저에게 하나님은 정말 하나도 아닌
1+1의  열매를 저에게 주셨는데
진실한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으며 하나님은 갑절의 은혜를 부어주신다는
말씀이 정말 내 삶에도 그대도 묻어나고 있었다는걸
깨닫게 해주셨답니다​

 

 

 

 

이 말씀이 책 마지막을 넘기는 순간까지

머리에서 맴도네요
하나님의 약한 자를 강하게 쓰시고, 가난한 자를 부요하게 들어쓰신다
사람은 약정 투성이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시니 얼마든지
역사하실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하나님이 나에게 부어주시는 은혜와 사랑
그리고 많은 깨달음과​ 회개
이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낄수 있는 시간들이었어요~
​더불어 성경인물열전을 읽으며 나의 약점을 제대로
발견하고 느끼면서
하나님이 앞으로 이곳에서의 나의 인생 또한
책임져 주실​ 것을 확신하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지혜의 멘토로 저의 두 아이들과
함께 자주 자주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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