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당 / 로마의 미각 반상기

로마의 미각 반상기 - 눈과 입이 즐거운 홈메이드 이탈리아 코스 요리
김하정 지음 / 성안당 / 2022년 3월

눈과 입이 즐거운 홈메이드 이탈리아 코스요리

성안당 / 로마이 미각 반상기

우리생활에 이제 너무나 가까워있는 피자와 파스타 덕에

이탈리아 요리가 친숙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 두가지 말고도 너무나도 다양하게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예술과도 같은 이탈리아 요리를 이 책에서 배울수 있었어요

목차도 요리 형식으로 구분되어 있다보니

정독을 한 다음 빠르게 찾아서 참고하기 쉬운듯해요

전체요리 / 파스타와 리소토 / 메인요리 / 빵과 과자 / 디저트

둘 궁합이 맞나 싶을 정도의 판자넬라 요리예요

일명 빵 샐러드~

같은 레시피라도 손맛에 따라 맛이 다를수 있는데

그건 자신만의 1%요리 팁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이 책에서는 이런 노하우도 요리팁으로 나와있답니다~

이 요리는 빵을 느릇하고 굽고 적양파는 슬라이트해야 하는게 포인트라 해요~~

가지가 영양가도 좋고 가격도 착한지라 가끔 사는 재료이긴하나

요리법이 너무 단순해서 안타까웠던 식재료중 하나였는데

이 책을 보다보니 저의 고민이 싹~~ 사라졌어요

가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할수 있더라구요

요리법도 간단하면서도 디테일도 럭셔리 한것이~~^^

오~~~ 이제는 가끔 사는 식재료가 아닌

단골 식재료가 되지 싶어요~

와우~~

저희 온 식구가 좋아라하는 마르게리타 피자예요~

저는 피자하면 여러가지 야채와 쇠고기가 들어있어서 일타쌍피의 맛을 느낄수 있는

콤비네이션을 주로 먹었는데

아이들과 코로나 직전에 여행갔던 로마에서

이 마르게리타 피자를 맛보았지 뭐예용~~

와~~ 와~이렇게 소박해보이는 피자가

이렇게 맛있을수가 있나? 하며~~~

그동안 내가알고 있던 피자의 세계가 다시 쓰여진 느낌이였는데

이걸 집에서 해볼 용기는 안났지 뭐예요...

(사실 정말 적은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게 요리 초보인 저에겐 제일 힘들거든요 ㅎㅎ)

근데 이 책을 보는 순간

반죽을 얼른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탈리아 요리하면 저는 일단은 선명한 색 덕에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 책 역시 간단한(?) 재료로 한듯하지만

엄청 화려해보이고 마구 마구 먹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해주네요

그리고 해보고 싶고 할수 있을것같은 용기도 주는것같아요

모처럼 요리책을 정독(?)도 하고

로마 여행을 갔던 추억도 새록 새록 떠올랐던 시간들이였어요

이제 하나씩 재료를 찾아서 해보려 해요~~

요똥도 로마의 미각 반상기를 불러올수 있겠지용??!!!~~~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