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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엄마의 하루 - 오늘도 수고했어
이은경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를 똑부러지게 키우면서도
오직 엄마로서만 살고 싶지 않은
엄마를 위한 특별한 다이어리~~"
이말이 왜이리 가슴 설레게 하는지요~~
아이들 육아를 하며 나보다는 아이를, 가족을 먼저 생각하며
거기에 맞춰 살았다 생각했는데
코로나19시대를 맞으면서
이 생활이 더 일상이 되어버린것같아요
아이들이 학교를 못가고 온라인수업을 하며
집에서 온전히 24시간을 함께 지내다보니
그 전의 일상의 소중함도 느껴지고
2년이 넘어가니 이젠 그 이전의 생활은 기억도 나지 않을정도로
잊혀져 가고 있는것만같아요
2021년 막달을 맞이하고보니
와~ 나 그동안 뭘하고 지냈던거지? 하며
허비한 일상을 보내지는 않았겠지만
왠지모를 아쉬운마음이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내년은 엄마의 삶도 지켜가며
나의 삶도 열어가 보리라~~~라는 다짐이 생기던 찰라
이 다이어리의 문구가 와 닿았어요~
다이어리 첫장을 펼지면
이렇게 엄마인 우리를 응원하는 글이 있답니다
늘 아이들을 남편을 친구를 응원하는데
나를 응원해주는 이는 누가 있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말을 들으니 힘이 되고 든든해지네요
왠지 2022년은 더 더 특별한 한해가 될것만 같은 느낌이 ~~^^
이 다이어리는 이렇게 진행을 하게 나와있어요~
2022년에 하고픈 엄마의 성장을 계획할수 있는 이 공간도 너무 좋으네요~
특히나 2022년에 만나고 싶은 사람
2022 더 예쁜 내가 되기 위한 노력
이 부분은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다이어리 덕분에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매일 나만의 다이어리는 이렇게 쓸수있게 되어있어요
저는 달력도 딱 새해부터 있는것보다
전년도 12월이 있는 달력이 왠지 배려까지 느껴지는 기분이 들어 좋던데
요 2022 엄마의 하루 다이어리도 딱 그러네요
12월 마지막주부터 쓰면서 워밍업을 할수 있겠어요~
아자 홧팅~~
그외 마지막에는
2022년에 우리가족에게 찾아온 감사한 일
2022년에 아이가 엄마인 내게 해준 고마운 말
2022년에 내가 아이에게 해준 참예쁜 칭찬의 말
올 한해, 나를 칭찬하고 싶은말
이부분을 보며 나만의 다이어리이면서도
우리 가족의 추억이 담기는 다이어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와 관련된 일들을 쉽게 알아볼수 있게 스티커로 되어있는 것도
엄마인 나를 위한 배려를 많이 해주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전해지네요
2022 엄마의 하루 다이어리와 함께
엄마이자 여자인 나의 2022년을 좀더 의미있고
활동적으로 만들어볼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는 2021년이 아쉬웠는데
새롭게 열어갈 2022년이 또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2022년 엄마의 하루 다이어리와 함께한
핑크빛 시간들을 추억할 2023년도 기대되는건
2022 엄마의 하루 덕분이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쓴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