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 Why? 생체모방

Why? 생체 모방 ㅣ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98
파피루스 지음, 문정완 그림, 김인선 감수 / 예림당 / 2021년 1월

예림당 / Why? / 생체모방

자연의 생명체가 지닌 특성을 모방하여 인간 생활에 적용하는 기술을 셍체모방 기술이라고 해요

이런 생체모방 기술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데요

예로 옷과 신발에 사용되는 벨크로는 우엉 열매를 본떠 만들었고

물에 젖지 않는 방수 섬유는 연잎 표면의 미세 돌기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 통증을 주지 않고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무통주사를 만들게 해주었어요

이 외에도 생명공학, 로봇공학, 인공지능, 건축,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체모방의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Why? 생체모방 책을 보면서 생체모방 기술에 관해 더 알아보고

생활 속 자연을 탐구하는 눈을 갖어보는건 어떨까요?~~

이 책에서 만나게 될 우리 일상의 생체모방 기술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제목만을 보더라도 와 이것도 생체모방기술이였나? 하며

무척이나 흥미로워지는듯해요

Why? 생체모방은

생체모방 연구의 대가 박사님이 실종되자

박사님의 딸인 엄지와 호기심 많은 친구 꼼지

생체공학을 전공한 꼼지의 삼촌이 박사님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주변의 생체 과학을 재미나게 이야기 해주면서

호기심도 채워주고 있답니다

과연 이들은 박사님을 무사히 구출해 낼수 있을까요~~

기대감도 생기며 손에 땀도 나게 해주는듯해요~

코로나 이전에 우리도 일본에 놀러가서 신칸센을 탄적이 있는데

Why? 생체모방에서 

이 고속열차 신칸센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네요

일반적인 유선형 모양이 아니라 신칸센은 물총새의 부리처럼 

길쭉하게 만들어져있어 우리도 신기해했었는데

이것은 소음과 관련이 있다하네요

이건 고속 열차뿐 아니라 전투기도 활용이 되고 있어요

이렇게 들으니 생활속 자연에서 정말 많은 영향을

받고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곤충의 눈은 반구 형태를 띠며 수백 계에서 수만 개의 낱눈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를 겹눈이라고 하는데

움직이는 물체를 잘 알아볼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곤충 눈 렌즈의 활용으로 

180도 초광각 카메라

초박형 내시경 카메라

인공 망막

소형 무인 비행 정찰 로봇 등을 볼수 있어요

 

책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Why? 생체모방 핵심용어 다시보기를 

한눈에 볼수 있게 해주고 있다보니

앞서 읽어가며 배운 생체모방 기술을 다시 기억하며

새겨볼수 있어 좋으네요~

특히나 아이는 좋아라하는 

바다 생물을 모방한 기술과

옷이나 피부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기기

의료용 패치, 정찰용로봇이 

게코도마뱀 생체 모방 기술로 활용된걸 보고는

너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아이도 이 책을 읽더니 

동물, 식물, 주변환경을 지나칠때

그냥 내가 좋아라하는 거에서 끝나는것이 아닌

특징과 그 특징을 활용한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합니다~

과학은 어려운것이 아니라

우리생활속에서부터 시작을 할수 있고

또 우리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왜? 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함을 다시한번 느끼고 배운 시간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