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속북스 / 언어능력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 말하기연습법
부모필독서 / 공부머리 집에서 말로 키운다
국어능력이 탄탄하지 않으면 영어도 수학도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다는걸 아이가 자라면서 더 느끼는것같아요
그러면 한국인이면 국어능력이 뛰어나지 않나?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저마다의 말은 갖고 있는 수준과 격 그리고 상황을 보고
설명할때보면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자신의 현재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는데 있어
한국인 모두가 뛰어난 국어실력으로 말을 하고 있다고는 할수 없는것같아요
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이 책은
말 연습을 해야 언어능력, 즉 국어능력이 늘어간다는 전제하에
일상에서 다양한 어휘를 사용할수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그 처음은 부모의 언어 자극에서 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각 가정의 집이 아이의 언어 교실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공부머리를 키워주는 기본 중의 기본은 모국어~
외국어를 잘 하고 싶다면 모국어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해요
정말 아이가 영어를 배워가면서
영어를 이해하고 해석하고 표현함에 있어서
모국어의 역할이 큼을 저도 느끼고 있었는데
이 부분이 나와서 매우 유심있게 읽게 되더라구요
단계가 높아질수록 숨겨져 있던 학생의 모국어 실력이
외국어 실력으로 차이가 난다고 해요
외국어 학습 능력은 탄탄한 모국어의 실력에서 온다는 말이지요
말하기의 중요성에 생각하고 추측하고 말해 볼수 있는 책읽기의 중요성도 나오는데요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아이가 책을 읽으며 재미를 느껴서 자꾸 자꾸 읽게 되었음 하는
마음이 저의 바램이기도 해요~
언젠가 아이가 엄마는 책을 왜 읽어요? 라고 물은 적이 있는데
저는 여기 책에 나온것처럼은 대답을 못한 기억이 있네요
다시금 묻는 기회가 생기면 이렇게 말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
생각이나 감정을 말할 수 있는 힘은 배우지 않으면 키울수 없는 영역이라 해요
그러므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해 낼수 있도록 잘 가르쳐야 하는데요
바로 집에서 부모의 역할이 가장 크게 영향을 줄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러한 아이의 말하기 연습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집에서 하는 아이와 말하기 연습 방법이 여러가지 소개되어져 있어요
단어를 말로 설명하는 단어 말놀이
앞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 그 이야기에 어울리는
다음의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방식의 말꼬리 잡기 말놀이
이야기 만들기 놀이
이야기 다시 말해 보기 등등~
이렇게 말놀이 활동을 해 보았다면 이젠 글쓰기로 완성을 해보는것도 중요하네요
요즘은 글쓰기를 아이들이 귀찮아 하기도 한다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했던 부분은
글은 생각을 주저없이 쓰는것인데
글을 쓰기 힘든것은 생각이 없기 때문이라고~~
글을 써 보지 않아서 못쓰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해 보지 않아서
쓰지 못하는 것이라는 말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말로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면
생각을 쓰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하니
안도감도 드는것같아요 ㅎㅎ
아이를 성장시키는 부모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느끼게 되고
아이가 보다 더 세련된 방식으로 언어적 풍요를 누리며
지적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정말 말을 통해 키워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