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문학 여행 여행도 교육이다
서화교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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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아카데미 //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문학여행



여행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아이의 진료를 찾아주고

마음에 심어 놓은 단어 하나가 큰 꿈으로 자라는 여행을 준비하는 책~~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문학여행이예요~~


전 중2때 담임선생님이 국어 담당이셨는데

어찌나 책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해주시는지요...

완전 몰립하고 궁금증유발이 되도록 이야기를 해주시곤

끝~~^^

나머지 결말은 직접 읽어보고 알아보라는 뜻이셨지요~

그 시절때는 도서관이 지금처럼 많지도 않았고

인터넷이나 핸폰이 있던 시절도 아니였지요..

그렇다고 학교 도서관이 잘 되어있지도 않아서 책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나 다행히 저희집 동네에서는 한달 회원권을 끊으면

책을 무한대로 빌릴수 있는 책방이 있었답니다...


그 덕에 저는 선생님이 이야기해주시는 책을

찾아서 읽어보곤 했더랬지요..


지금도 생각해보면 그때 그시절때 읽었던 문학 책들이

 삶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듯해요~



 

 



그래서 저희아이들도  문학을 가볍게 받아들이고

그리고 훗날 추억과 함께 떠오르는 한줄 문장 또는 한 단어가  있었음 하는 맘이 늘 있었는데

상상아카데미 우리아이와 함께하는 문학여행 책을 통해

문학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는 감성 진로 찾기 프로젝트에 들어갈수 있게 되었답니다~~




책은 크게 6개의 큰 제목이 있답니다

1. 이야기 속에서 상상력을 키워요

2.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봐요

3. 슬프고 힘들어도 쓰러지지 않고 앞으로 나가요

4. 자연과 우리의 마음이 만나는 곳에서 노래해요

5. 풍부한 감성으로 새로운 세계를 꿈꿔요

6. 웃음 뒤에 숨어 있는 슬픔과 굽이치는 이야기들을 만나요


그리고

여행도 교육이다

두근두근 문학 감수성 여행

소중한 기억이 큰 꿈으로의 글과 함께

이 책의 특징이 나와있답니다~~


여행도 교육이다~~ 이 말은 저희부부의 교육철학이기도 하거든요..

아이와 함께 관심사를 찾고 자연스럽게 여행하다보면

아이는 온몸으로 여행의 경험과 추억을 갖게 되고

그 안에서 깨닫고 새로운 꿈을 꾸게될꺼라 믿고 실천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아이의 마음속에 한권의 책, 한줄의 문장, 하나의 단어가

포함된다면 더 없이 멋진 삶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기형도 전집을 얼마전에 어렵게(^^;) 읽었답니다...

2파트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봐요 안에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기형도 시인의 문학관이 소개되어있었어요

무척이나 반갑더라구요..


상상아카데미의 우리아이오 함께하는 문학여행책을 먼저 읽고

기형도전집을 읽었더라면 더 쉽게 읽어 내릴수 있었을꺼란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론 다시 그 책을 펼쳐볼수 있는 용기를 준듯하여

고마운 느낌이 들었어요~~



희망도 절망도 같은 줄기가 틔우는 작은 이파리일 뿐이라고 노래한 기형도 시인~

순수하고 맑은 영혼으로 세상에서 딱 시집 한권만 남기고 떠난 시인~

그 시집마저 시인이 세상을 떠나고 난 뒤 친구들이 원고를 모아 출간한 거지요~


기형도 시인에 관해 짧고 굵게 소개되어져 있으면서

문학관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노래하련다 라는

정거장에서의 충고의 첫구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형도 문학관을

 언젠가 꼭 아이들과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문학관을 여행하고 나서 쓰는 기록문이

이렇게 작가의 성격에 맞게...직접 꾸며볼수 있게

나와있답니다~


중학교 교고서에도 실려있는 기형도시인의 엄마 걱정을 비유하여

문학여행을 다녀온 아이들은 엄마를 기다린 적이 있는지.

그때의 마음이 어떠했는지에 관해 글을 써 볼수 있는 부분이 나와있네요~


여행을 다녀온 뒤 이렇게 작가의 특징을 살려

기록문을 남기다보면  문학과 더 가까워질 뿐아니라 소중한 추억 또한

담아지게 될듯해요~

 


부록으로 소개된 문학관 소개~~


문학관 주소와 작가, 해당 작가의 대표작 등이 소개되어져 있네요~

이 또한 아이와 문학여행을 하는데 좋은 팁이 될듯하여

소장~~


어떤 기준으로 시작을 할까 하다

일단 저희는

우선은 집 근처의 문학관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작가의 문학관으로

범위를 넓혀가면서 다녀보기로 했답니다~

이제 평일에 읽은 책으로 주말이 더 바빠지겠는걸요~



아이들의 마음속에 이야기의 씨앗을 심어주는 문학관여행~

상상아카데미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문학여행으로 팁을 얻어

시작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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