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또 다른 바닷물을 껴안듯, 상처 입은 마음을 또 다른 마음이 껴안았다 - P364
얼핏 정적으로 보이는 글월의 풍경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면 숨겨진 다채로움을 흠뻑 느낄 수 있었다. 사랑한다는 건 자세히 들여다보는 일이었다. 아낌없이 시선을 보낸다는뜻이었다. - P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