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가게 글월
백승연(스토리플러스) 지음 / 텍스티(TXTY)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닷물이 또 다른 바닷물을 껴안듯, 상처 입은 마음을 또 다른 마음이 껴안았다 - P364

얼핏 정적으로 보이는 글월의 풍경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면 숨겨진 다채로움을 흠뻑 느낄 수 있었다. 사랑한다는 건 자세히 들여다보는 일이었다. 아낌없이 시선을 보낸다는뜻이었다. - P37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