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된 이야기
소피 칼 지음, 심은진 옮김 / 마음산책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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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미 프랑스의 국민 예술가라 불리는 그녀를 참 좋아한다. 작품 하나 하나에 담긴 이야기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진실된 것들이었다. 그래서 꼭 이 책을 읽고 싶었는데 재 출간하게 되어서 다행이다. 몇 권 사놓고 아끼는 사람들에게 한 권 씩 주고 있다. 내 진실된 마음 또한 전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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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카프카 전집 4
프란츠 카프카 지음, 한석종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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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기이한 스토리에 빨려 들어가듯, 단숨에 읽어 치웠다. 마지막 한 글자가 아쉬웠고 미완의 작품이라는 게 한스러울 정도로 재미있었다. 그리고 서늘했다. 가끔 그 소년은 어떻게 되었을까 떠올리곤 한다. 이 책을 통해 카프카를 만나게 되는 행운을 얻게 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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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6
에밀 아자르 지음, 지정숙 옮김 / 문예출판사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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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가리와 에밀 아자르는 참 다른 느낌이다. 에밀 아자르의 이름으로 나온 이 책에서 나는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는 많은 소설과 영화에서 등장한 유대인과 소외된 사람들, 가난한 거리의 이야기지만 이보다 더 절절하고 아름다운 것을 찾기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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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열정 (무선)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9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9
아니 에르노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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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쓴 사치에 대한 마지막 문장을 잊을 수가 없다. 사랑, 혹은 사람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 날엔 이 책을 읽으며 밤을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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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번 산 고양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83
사노 요코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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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과 함께 가장 사랑하는 동화책이 되어 버렸다. 어떤 장편 소설보다 긴 여운을 안겨준 책. 그림 한 컷 한 컷이 많은 걸 담고 있는데, 고양이가 우는 장면에서는 나도 눈물이 났다. 죽기 직전에 딱 한 권의 책을 보고 갈 시간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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