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이성미 지음 / 두란노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부터 메세지가 되는 책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개그우먼 이성미씨의 고백록 같은 책이다.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작가
이성미
출판
두란노서원
발매
2014.05.19


마냥 즐겁기만 할것같은 개그우먼 이성미씨의 삶은 참 쉽지않은 인생길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그러한 그의 삶을 어두움에서 빛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 자녀들을 키우는 이야기, 후배들을 돕기까지 성장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하나님과 매우 친밀히 대화하듯 기도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기도의 본을 받아 그의 아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훈련을 하는 모습이 참 부러웠다. 나도 그런 훈련을 해야겠다 싶고.

캐나다에서 7년 지내다 온 경험때문인지 어린시절의 아픔때문인지 아님 신앙때문인지 분명한 교육관을 가지고 한국 교육을 걱정하는 모습도 보인다. 공감!


연예인이지만 검소하게 살아가는 그의 모습에 도전이 되었다. 특히 아이들의 소비습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려는 노력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사실 나 먼저 절제훈련을 해야할것같다 ㅠㅠ

욕하고 저주하는 엄마에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로 변화한 그녀의 모습이 참 놀랍고 격려가 되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이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하려 함이라(고흐4:7)" 요즘 벽에걸린 이 구절을 자주 보며 새롭게 깨닫고 있다. 놀라운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것! 나는 그릇일 뿐이라는 것. 그릇은 그저 담는 역할만 하면 된다는 !!

연예인 연합예배를 시작하는 그에게 격려하시는 하나님...
일을 이루시는능력은 하나님께 있지만, 눈물을 뿌리며 기도해야하는 것은 사람의 몫임을 다시 새기게 된다.

연합예배를 진행하면서 깨닫는 하나님의 마음들...

참 순수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녀의 이야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이야기하고 함께 걸어가는 게 부러웠다. 결국은 내가 얼마나 하나님과 가까운지가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어야하는데, 너무 많은 크리스찬들이 현상에만 집중하며 하나님을 도구화한다. 나도 그들중 하나였던거 같고... 이제는 말씀에 더욱 귀기울여 듣고자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기를 원한다. 귀한 책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 속에 하루하루 간증을 쌓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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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가지 색깔통 아이앤북 문학나눔 11
박남희 지음, 윤종태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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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갑이"가 
부모를 잃고 말을 잃었다가 여러 사람들을 만나 
마음을 치유하여 다시 말을 찾고 꿈도 찾게된다는 이야기에요 

구한말 천주교가 들어오기 시작한 즈음의 시대상황이라든지 초기 천주교도들의 믿음과 순교, 박해 등을 세밀하게 묘사하고있어요. 기독교인으로써 선교역사에 대해서도 조금 실감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구요. 

어쩌면 스토리가 더 이어진다면 어른 소설로도 손색이 없겠다 싶은게..집에 오신 친정아버지께서 이책을 너무 재밋게 읽으시더라구요. 앉은자리에서 한권 다 읽으셨다는!! ^^그런 모습 처음 봤어요 ㅎㅎ 

책날개에 있던 저자소개글. 
내용도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는데 역시 독자를 행복하게 만들고픈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작가이셨네요. 이 작품이 첫번째 작품이신것 같은데 앞으로 쓰실 작품도 기대가 됩니다!!


이제 책소개로 들어가볼께요^^ 
너무 많이 얘기하면 재미없으니까 
아름다운 그림으로만!! 

이 책의 삽화는 사실 작품수준으로 아름다워요

주인공 갑이입니다.

갑이에게 큰 도움을 주신 분이에요

갑이의 꿈을 펼치도록 도와주시는 신부님

갑이의 친구에요.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성장해갑니다. 


열두가지 색깔통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뽑아봤어요.

눈쌓인 뜰

청나라의 하늘. 색깔이 참 신비롭죠

숲에서

홀로 길을 떠나는 갑이

함께 길을 떠나는 모습.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갑이가 꿈에서 엄마와 함께 본 그림을 실제로 보고 다시 말하는 장면이에요.

(열두가지 색깔통)

그리고 정말 뭉클했던건

(열두가지 색깔통)

갑이 엄마가 남긴 편지에요. 
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 천국에 대해서 많이 듣곤 하지만 이책은 "믿음"에 대해서 , 그리고 박해속에서도 믿음을 지켜가며 서로 사랑하는 진정한 신앙인들을 초기 선교때의 모습들을 통하여 보여준답니다. 신앙서로도 손색없는 책인듯해요.

아마도 신앙에 대해 잘 알고계신 작가분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시대와는 조금 다른 참 정겹고 고상한 말투들도 좋고
또 한 아이가 아픔을 겪으며 건강하게 극복해가는 과정을 너무 무겁지도 또 너무 가볍지도 않게 잘 그려낸 책입니다.

제목에 있는 "열두가지 색깔통"은 지금으로 치면 열두색 물감인데요. 갑이가 먹으로만 그림을 그리다가 처음 얻게된 서양물감이에요. 무채색의 삶에서 알록달록 다채로운 삶으로의 매개체라 할까. 그런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요 ㅎㅎ

아무튼 간만에 완성도 높은 어린이 책을 만나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너희 부모님은 시대를 앞서 간 분들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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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옷장을 열다 - 옛사람들의 옷 이야기 우리 고전 생각 수업 4
조희진 글, 오연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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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간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조선시대 옷장을 열다 
책은 스콜라에서 나온 우리고전 생각수업 시리즈  4번째책이에요.

우리고전 생각수업 시리즈에요. 
이 책들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네번째 책인 "조선시대 옷장을 열다" 는 조선시대의 옷에 대한 각종 사료들을 찾아내어 특징적인 부분만 따로 정리한 책인것 같아요. 어른인 저도 몰랐던 얘기가 수두룩했답니다. ㅎㅎ

조선시대의 특징을 알수있던 부분이었어요.
신분사회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옷"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니 어떤 사회인지 이해가 팍팍 되더라구요. 전 신분에 따라 그렇게 세부적인 의복지침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

각 꼭지에는 사료를 쉽게 이야기식으로 풀어쓴 부분도 있고 이렇게 옛 그림을 통해 설명하기도 하는데요. 글쓰신분이 아이들이 지루하지않게 적절한 질문도 넣고 흥미롭게 이끌어가십니다 ㅎㅎ

그리고 역사적 상황에 대한 해석도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구요.

종이옷 부분에 나오는 왕의 이야기에요. 이렇게 이야기식으로 된 부분도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원래 역사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은근 관심이 생기네요 !!

세밀하고 정감있는 그림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ㅎㅎ

그외에도...

요런 이야기들이 있구요. ㅎㅎ
정말 재밋기도하고 이렇게 몰랐네 싶기도 하고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어 아이들이 더욱 성장하기 바라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이쁘죠?

특히 책 뒤에는 참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 "색인" 부분까지 있어요. 숙제할때나 궁금한게 생겼을때 필요한 부분만 찾아보기 딱 좋죠. ㅎ 이런 작업은 시간도 많이 걸려서 없는 책이 많은데 ..너무 좋으네요 ㅎㅎ

자료출처도 정확히 기록되어있네요. 
정말 신경써서 잘 만든 책 같습니다!!


다른 시리즈 책도 궁금해진다는 !! 

옛 선조들의 지혜가 참 놀랍고 자랑스러워집니다. 

옷에 대해 새롭게 배운 생각들. 
지금 제가 옷입는 습관중에도 혹시 다시 생각해볼건 없는지 모르겠어요. 재미있는 책이면서도 교훈이 가득한 책이라 아이들이 읽고나면 한뼘 더 생각이 자랄것 같습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나는 여러분의 마음에 우리 옷에 관한 더 큰 호기심과 궁금증이 차오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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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재이모의 사계절 뜰에서 아름다운 우리 생활 문화 2
이효재.채인선 지음, 김은정 그림 / 살림어린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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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니 힐링이 된것같아서 참 좋네요. 마치 제가 뜰에 다녀온것같은 느낌이에요^^

"효재 이모의 사계절 뜰에서" 책은 보조개(이름도 너무 이쁘죠. 친구들이름도 부숭이,땅콩) 라는 여자아이가 효재이모를 만나서 사계절을 보내며 뜰에서 배우는 놀이와 요리, 그리고 계절따라 변해가는 뜰안 자연친구들의 모습을 너무 따뜻한 그림으로 담은책이에요.

아이의 눈으로 보기때문에 공감도 쉽고요
채인선 님의 그림도 참 좋아요.

뜰안에서 만나는 꽃들을 그린건데 참 예쁘죠? 
가을뜰얘기에는 나뭇잎이 이렇게 종류별로 그려져있어요^^

효재이모랑 보조개에요. 
책속에는 두사람의 대화가 주로 나오는데요. 
아이들의 언어로 참 따뜻하게 표현되어있어요
그리고 마치 나도 그옆에 있는것 같은 느낌?^^


효재 이모의 사계절 뜰 모습을 살짝 볼까요?

봄이랑 여름 사이

가을의 뜰모습

겨울의 뜰모습. 

효재이모의 뜰안 사계절이 제각각 너무 개성이 뚜렷하죠?
계절의 차이가 이렇게 뚜렷한데 도시에서는 사실 잘 느끼지 못하고 바쁘게만 살아가는것 같아요. 

책에는 계절에 따른 제철요리들도 소개되어있어요
물론 요리책만큼 자세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간단한 것들이랍니다. 

특히 나물무치는 것에 대해선 그간 어렵다고만 생각해왔던게 아닌가 싶어요. 효재이모의 설명은 참 단순하더라구요 ㅎㅎ

봉숭아물들이는것도 다 아시죠? ㅋㅋ 
계절에 따라 자연을 친구삼아 노는법이 소개되어있구요..

또 과학책같은 분위기의 내용도 있구요.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집어넣는 책의 전개방식이 저는 참 좋더라구요. 
그림도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그려져있구요 
무엇보다 요즘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친근하게 알려주어서 간접경험이기는 하지만 자연과 친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요책 이전에 나온 "효재이모와 전통놀이해요"라는 책은 어떨까 기대도 되고 꼭 읽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자연이 주는 대로 먹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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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력 - 결심을 현실로 바꾸는 성공의 열쇠
가오위엔 지음, 김경숙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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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들 셋 키우며 무너져버린 자제력..
어쩌면 어릴때부터 잠재되어있었을 자제력 의지력부족에
도움을 주는 책을 만났습니다.

책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자제력없는 나의 삶도 어쩌면 관성때문에 변화되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거 아이들이 저를 볼때 저런생각 하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는 왜 저렇게 화를 내지? ㅡㅡ

아마도 저는 아이들에게 현실적이지 않은 기대감을 갖고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저자의 통찰력이 느껴짐

사실 뭘하든 완벽하게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여러가지 욕심과연결되어있고 그것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는 생각을 최근에 많이 하게되었는데 그부분도 언급하고있어요

사실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것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욕망에 대한 저자의 몇가지 해결책 중 일부 


또한 책에서 미루는 습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있어요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잘하려는 마음-그러지못할것에 대한 두려움- 미루기 
이런경우도 많은듯해요. 

이 책은 자제력이 필요한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서 분석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와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물론 실행하는 것은 개인의 역량에 달려있지만 왜 내가 그런 행동을 하고 그 결과는 무엇인지 아는것만으로도 이미 반은 해결된건 아닐지 ...

책에서는 성공에 대해서도 자제력을 발휘할것을 이야기해요
패배도 의미있는 것이라고요


다음은 스트레스를 다루는 법 일부



그리고 비판을 다루는 법

저는 누군가의 비판을 듣는게 힘들었는데 이부분이 많은 용기를 주었답니다. 

책 곳곳에 귀여운 그림으로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요. 책을 읽고보니 훈련이라기 보다는 생각을 바꿔주는 것으로 인해 많은 매여있는 것들로부터 자유롭게 힐링해주는 책 같습니다. 아마도 곁에두고 자주 반복해 봐야할것같아요. 

패배를 인정하는 것은 일종의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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