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수 있는 용기 -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어린이가 되는 법 용기 있는 어린이 3
도메니코 바릴라 글, 엠마누엘라 부솔라티 그림, 유지연 옮김 / 고래이야기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사랑해 라고 말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그건 어쩌면 감정보다는 용기의 문제인듯! 

사랑할 수 있는 용기

작가
도메니코 바릴라
출판
고래이야기
발매
2014.11.20

이 책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른사람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부제가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어린이가 되는 법"이라고 되어있을만하다. 

누구나 사랑하기 쉬운 존재인 아기. 
엄마는 아기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데도 아기를 무한히 사랑한다. 
 

물론 아기를 사랑하기 힘든 경우도 있지만 ㅋ
엄마에게 아기는 어떻든 소중하다. 

사랑은 우리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하게 해준다. 어릴때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다가 크면서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게 되면서 존재가치를 의심하게되는 것 같다. 그러나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사랑받고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된다. 

이 책은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기보다는 단편적인 내용을 하나씩 배열한 듯한데 어떻게 보면 다 연결되어있는 듯도 하고. 

사람들이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관계에서 가깝게 만들어주는 감정과 멀어지게 하는 감정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가까이할수있도록 돕는 감정의 표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녹이는 용기... 

그리고 용기를 낸 결과에 대해서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있다. 그림책이지만 어찌보면 잠언집같기도 한 느낌이랄까. 따뜻한 그림과 함께 인생선배의 촌철살인 같은 명언을 듣는듯하다. 

겨울이 아닌 봄을 느끼기 위해 감정을 넘어서서 살아갈수있길!!

가끔은 우리 마음이 겨울처럼 꽁꽁 얼어붙을 때가 있어. 그런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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