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옷장을 열다 - 옛사람들의 옷 이야기 우리 고전 생각 수업 4
조희진 글, 오연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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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간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조선시대 옷장을 열다 
책은 스콜라에서 나온 우리고전 생각수업 시리즈  4번째책이에요.

우리고전 생각수업 시리즈에요. 
이 책들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네번째 책인 "조선시대 옷장을 열다" 는 조선시대의 옷에 대한 각종 사료들을 찾아내어 특징적인 부분만 따로 정리한 책인것 같아요. 어른인 저도 몰랐던 얘기가 수두룩했답니다. ㅎㅎ

조선시대의 특징을 알수있던 부분이었어요.
신분사회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옷"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니 어떤 사회인지 이해가 팍팍 되더라구요. 전 신분에 따라 그렇게 세부적인 의복지침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

각 꼭지에는 사료를 쉽게 이야기식으로 풀어쓴 부분도 있고 이렇게 옛 그림을 통해 설명하기도 하는데요. 글쓰신분이 아이들이 지루하지않게 적절한 질문도 넣고 흥미롭게 이끌어가십니다 ㅎㅎ

그리고 역사적 상황에 대한 해석도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구요.

종이옷 부분에 나오는 왕의 이야기에요. 이렇게 이야기식으로 된 부분도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원래 역사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은근 관심이 생기네요 !!

세밀하고 정감있는 그림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ㅎㅎ

그외에도...

요런 이야기들이 있구요. ㅎㅎ
정말 재밋기도하고 이렇게 몰랐네 싶기도 하고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어 아이들이 더욱 성장하기 바라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이쁘죠?

특히 책 뒤에는 참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 "색인" 부분까지 있어요. 숙제할때나 궁금한게 생겼을때 필요한 부분만 찾아보기 딱 좋죠. ㅎ 이런 작업은 시간도 많이 걸려서 없는 책이 많은데 ..너무 좋으네요 ㅎㅎ

자료출처도 정확히 기록되어있네요. 
정말 신경써서 잘 만든 책 같습니다!!


다른 시리즈 책도 궁금해진다는 !! 

옛 선조들의 지혜가 참 놀랍고 자랑스러워집니다. 

옷에 대해 새롭게 배운 생각들. 
지금 제가 옷입는 습관중에도 혹시 다시 생각해볼건 없는지 모르겠어요. 재미있는 책이면서도 교훈이 가득한 책이라 아이들이 읽고나면 한뼘 더 생각이 자랄것 같습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나는 여러분의 마음에 우리 옷에 관한 더 큰 호기심과 궁금증이 차오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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