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새로운 문해력
중심의 도서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이다보니 보이는 것, 아는 것이
한정적이었는데, 자음과모음 책들을
경험하면서, 앞으로도 아이가 할 수
있는 활동, 문해력 중심의 책읽기는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
답니다^^
자음과모음은 문해력 키우기의 중심에
있는 출판사임이 자명하지요^^ 이번
서포터즈 활동에서는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시리즈의 책들을 중심으로 소개해
드렸지만, 자음과모음에서 출판되는
초등수학전집, 초등과학전집, 그에 더해
역사전집, 사회과학전집은 타출판사의
것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책들과는 다르게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길
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주제로, 이렇게 꽉
들어찬 책을 펴낼 수 있다는 것도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아홉번째
이야기 역시 새로운 주인공들과
새로운 에피소드를 가지고 도형과
패턴의 성질을 살펴보고, 자연에서
프랙탈을 찾아볼 수 있는 멋진
문해력 증진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구성이면서, 동시에
꼼꼼하게 교과관련 지식들도 담고
있어 아이들은 책을 읽고 즐기는
사이에 자기도 모르게 새로운
수학적, 과학적 개념에
접근해갈 수 있답니다.
초등학교 수학 도형 분야에서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어디일까요? 바로 도형이동 부분
입니다. 구체물을 추상화해서
머릿 속에서 이동시켜 얻어내는
도형의 모양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야하기 때문에 사고하는 과정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도형을
구체물 없이 이동, 회전, 대칭 시키기
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