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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시대가 던진 질문의 답을 찾다
권희정 지음 / 꿈결 / 2013년 5월
평점 :
책을 읽으며 느낀 전체적인 느낌은.. 교과서를 읽는 느낌? ^^
총 36가지의 책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놓은 책.
세상을 살아가며 생각해보지 못했던 화두들이 가득해서 읽는 내내 눈을 땔 수 없었던 책.
가볍게 읽기는 힘든 책이지만, 지식을 체울수 있다는면에선 별 다섯개도 모라란듯 싶다 ^^
총 36개의 책중 가장 읽고 싶었고, 이 책을 덮자마자 구입한 책이 있다 ^^
" 어떻게 살아야 잘사는 것인가? - 홍자성 " 이 책에서 이 한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다.
" 책을 읽어도 성현을 보지 못한다면 글이나 베껴 내는 사람이 될 것이고,
벼슬자리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자식처럼 사랑하지 못한다면 도둑이 될 것이며,
학문을 가르치되 몸소 실천에 나서지 않는다면 구두선이 될 것이고,
사업을 세우고도 덕을 심으려 않는다면 눈앞의 한때 꽃이 되고 말리라. "
이 한권으로 말미암아 제2, 제3의 책을 만날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한 애정을 느끼는 책이며, 두고두고 읽어도 좋을 책임에 틀림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