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할까? 그래! 다독다독 아기 그림책 7
김선영 지음, 오승민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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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나볼 책은 '친구할까? 그래!'입니다.

오늘도 무슨 내용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되네요 ^^



오늘은 예진이가 좋아하는 당근과 함께 해보았네요 ^^

사진 찍는다고 하면 아이들은 표정을 예진이처럼 하거나 예승이 같이 다른 곳에 시선을 두는 걸까요? ㅋㅋ



예진이, 예승이가 보기엔 좀 시시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는데 곤충, 동물들과 아기의 닮은 모습을 재밌는 의성어를 섞어가며 보여주고 '그래'라는 말을 다양한 버전으로 해주니 책에 나온 모습들을 따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

거북이는 엉금엉금, 아기는 앙금앙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마음이 통한 아기와 거북이는 '우리 친구 할까?' 말을 하곤 금세 친구가 됩니다.

아기와 거북이가 걷는 모습이 재밌는지 금세 따라 하는 예진이네요 ^^



나비가 꿀을 후루룩, 아기는 물을 호로록

역시나 둘은 금세 친구가 됩니다.

예진이의 입술 모양이 보이시나요? ^^ 빨대로 물을 먹는 아이의 입을 흉내 내는 ^^ 귀염귀염도 하다죠~



이번엔 물개가 물 위에 둥둥, 아가는 물 위에 동동

역시나 둘은 친구가 됩니다.

둥둥, 동동 표현이 재미있는지 당근과 함께 누워 발장구를 쳐주시는 따님~


이렇게 날름날름 뱀, 까불이 원숭이, 엄마 품속 캥거루와도 곧 친구가 된답니다~





이번엔 몸집이 거대한 공룡이 먼저 아기에게 묻네요~

' 우리도 친구 할 수 있을까? '

아이는 커다란 공룡의 모습에 놀라는 모습이네요



그것도 잠시 당연하다는 듯 공룡과 재밌는 시간을 갖는 아기의 모습입니다.



그동안 친구가 되었던 모두가 함께 친구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으로 그림책이 마무리가 되고 있네요~



키위북스 '친구할까? 그래!' 보드북은 다양한 모습의 곤충, 동물 심지어 공룡까지 사이좋게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의성어를 섞어 아이에게 보여줌으로써 친구 사이에는 겉모습의 다름이 결코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교성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친구 만들기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아이들을 독려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좋은 교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네요 ^^

아이들과 키위북스 보드북으로 다양한 친구들의 모습을 흉내 내고 재밌는 의성어 연습까지 덤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오늘도 즐거운 아빠와 함께하는 하루 한 권 그림책 읽기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모두 함께 친구가 되어 즐겁게 놀고 있는 그림을 보며 예진이가 보여주는 애교라네요 ㅋㅋ

오늘도 미소 짓는 하루 보내세요~ 해피~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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