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 아다다 - 8, 다시 읽는 계용묵 다시 읽는 한국문학 25
계용묵 지음 / 맑은소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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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현실도 장애인이 핏박을 받는 그런 현실이다. 하물며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예전엔 어떠했을까? 그런 의미에서 난 백치아다다를 읽게되었다. 말을 못해서 할수 있는 말(?)이라곤 아다다밖에 있지 않다. 첨엔 착하고 돈을 가지고 가서 시집에서두 편케 살지만 곧 돈이 부풀어지고 남편이 바람을 피면서 시집에서두 쫓겨나게 된다. 출가외인이라서 친정에서두 핏박을 받구 그렇게 바보처럼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겐 아다다를 아껴주는 남자가 있다. 막상이름이 생각나진 않지만 유부녀였던 아다다를 아껴주는 남자가 있다. 그래서 아다다는 핏박이 너무 괴로워서 남자에게 가고 남자는 아다다와 잘살 모양으로 돈을 모은다. 하지만 그 돈모른것을 보면서 아다다는 자신을 버릴것이 겁이나서 물속에 버려버리고 그렇게 죽는다. 또다른 남편의손에... 순수함을 강조하는 요즘시대에서 이런글을 보면 순수한것두 도가 지나치면 안되겠다 란 생각을 하게된다. 그리구 장애인을 놀리지 않았음 좋겠구 핏박을 주지 않았음 좋겠다. 최소한 아다다를 읽은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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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 사랑의엽서 3
쉘 실버스타인 / 두로 / 199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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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책이다. 나무와 그 남자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정말 많이 읽어본 책이었다. 남자가 소년이었을떄 나무는 남자와 놀아주구 그늘을 만들어서 낮잠두 재운다. 그렇게 소년에게 있어서 가장 친한 존재였던 것이다. 나무에게 있어서도. 하지만 소년이 커서 남자가 되었을때 남자는 돈이 없다면서 나무에게서 사과를 앗아가고 집을 갖고 싶다면서 나무를 베어간다. 그렇게 나무는 남자와 같은집에 살게된다. 그리구 늙은 노인이 되었을때 조그만 쉼터가 되어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아가페적사랑인 어머니의 사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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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민화집 현대지성신서 20
알렉산드르 아파나세프 엮음,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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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개그의 원조가 바로 이 러시아 민화집이 아닐까 싶다. 내가 읽고나서 느낀 점이다. 정말루 허무개그의 원조였다. 이 책을 읽기전 다른나라 민화를 읽는것두 재밌겠다란 생각에서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읽으면서 이런 기대감은 허무감으루 바껴버렸다. 정말 허무개그의 극치였던 것이다.

젤루 허무하게 읽은 부분은 순무란거였다. 여러동물들이 마구 생겨서 뽑으려구 하지만 전혀 뽑히려구 하지 않는다. 그러다 다른 동물들이 여럿생기면서 뽑히게 된다는 얘기였다. 협동심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이런 민화가 나왔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썰렁함을 보여주면 흥미도도 떨어져서 더 악한 현상이 오지나 않을까 하고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정말 허무개그였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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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처럼 생각하기
정승현 / 시학사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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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란 잡지를 나는 즐겨 읽는 편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도 좋은친구란 책이 큰 작용을 했다. 책을 읽고 있는데 꽤 감동받을만한 문구를 읽었다. 알고 보니 피카소 처럼 생각하기에 나와있는 글이라고 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려고 한달을 거의 매일시피 도서관에 갔고 오늘 드디어 빌려서 다 읽게 되었다. 주로 전기로 이뤄진 글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그런 류의 글이라서 내가 재밌게 읽은게 아닌가 싶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매끄럽지 못한 문체에 있다. 작가가 생각만큼 글을 잘 못쓰는 작가같아서 약간의 실망이 있었다. 하지만. 매번 강조했던 발상의 전환을 생각하며 이조차도 뻑뻑한 문체속의 아름다움을 찾으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할 정도 였다. 그만큼 읽을만한 책이다. 지금 삶이 힘들다구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내가 그랬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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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 2001. 4
좋은친구 편집부 / 좋은생각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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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거의 공짜나 마찬가지로 수중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것두 시판일 바로 당일에 내게 왔다.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엔 표지가 여자모델루만 있었다. 그동아늬 표지 모델들보다는 덜 썰렁했지만 웬지 어색하게 느껴졌다. 거리감 같은거라구나 할까....

이번달엔 지난달엔 없었던 오타 실수가 있었다. 보면서 내가 당황할 정도였다. 그래두 전반적인 내용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크로스 퍼즐. 스티커..일상생활의 교훈적인 일들. 뉘우칠 일들..슬픈 얘기들이 모아져있는 그런책이다. 좋은 생각이랑 좀 비슷한 책이지만 1318을 겨냥한 책이라는 좀에서 다르다. 그리구 이책이 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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