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별 3 - 완결
강은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운명… 세계가 혼란했던 시절. 많은 세력다툼으로 여러 갈등이 일어나고 어느 사람들은 봉인이 되는 시절이 있었다. 그런 세계가 지나고 현재가 되서 그런 일들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을때... 그때 일은 일어나고 만다.

봉인 되었었던 사람 중 한명이 현재가 되면서 환생을 하게 되고 자신의 전생은 모른채 조용히 살아가고 있을무렵. 주인이란 어린 여자아이가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이 그녀에게 다가선다. 그 모든것을 거부하고 평범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원하지만 그녀를 누구나 나둘리 없었다. 결국 그녀는 지금 자신의 모습을 버리고 자신이 없어진다는 사실을 직면한채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간다. 그것이 그녀의 또 다른 운명이었는 것 같다.

난 만화를 읽으면서 생각했던 건 뭐 이상한 이름만 있냐며 투덜거리며 봤다. 하지만 주인이란 사람이 없어지고 모두가(2명 빼고) 그 아일 잊는단 사실에 나는 한 마디로 멍했었다. 하지만 주인이가 없어져도 꽃순이는 그녈 찾아해메고 무당도 그렇단 사실에 나는 그 둘만이 진정 주인이의 운명의 사람들이었으라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자신의 사부라 믿고 다랐던 사람에게 이용당한 사실을 안 질우에게 동정도 갔다. 자신의 연인 마저도 없애버린 자신의 사부를 해치지 못하고 또다른 연인을 죽여버렸단 사실에... 이런 일이 과연 일어날 수 있을 지는 아직 의문이다. 요즘엔 만화를 많이 읽어서 만화 같은 생각을 많이 한다. 그래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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