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26
카미오 요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제목에서 풍기는 촌스러움은 이 만화를 읽으면서 사라졌다. 처음엔 이런 제목의 유치한 사랑이야기가 뭐가 재밌겠냐는 식으로 책을 읽었지만 그건 나의 잘못된 고정관념같은것이었다.

츠쿠시,츠카사 이름도 닮고 하는짓도 닮은 그들을 보면서 정말 천생연분이군이란 생각도 해보았다. 서로 싫은척 그렇게 좋아하며 모두의 환영을 받는 그들이지만 그들에게는 단 하나의 적 츠카사의 어머니. 부자라는 이유로 가난한 츠쿠시를 반대하느 ㄴ장면을 보면서 참 못됐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게 만화의 조미료같은거로군 이라고도 생각했다.

암튼암튼 넘넘 재밌는 만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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