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남 시인의 시집. 오랜만에 펼쳐본다.
떠나는 것들, 떠나도 남는 것들 이야기를 자주 한다.
시간은 떠나도 시는 여기 남는다.
허수경 시인의 세번째 시집이라고 한다.
이제는 만날 수 없지만, 새 시집은 없을지라도, 여전히 그리운 이름이다.
2022년에도 세계는 전쟁 중이고, 눈에 밟히는 시들이 많다.
그 오래된 영혼, 지금은 편안하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