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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텐션 - 원하는 순간 집중하는 뇌를 만드는 몰입 전략
김대수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해야 할 일은 항상 많은데, 이상하게 한 가지 일에 오래 집중하기가 어렵다.
아마 나의 업무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병렬적 업무들로 멀티가 습관화되서 그런 것 같다.
업무 뿐만이 아니라 잠시 여가 시간에 sns 를 하다가 하려고 했던 다른 것을 잊어버리는 경험은 나만 있는거 아닐텐데 ㅋㅋ
이건 작가님 말처럼 본인의 집중력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
책에서는 집중력을 단순히 하나의 능력으로 보지 않는다.
사람마다 잘 집중하는 방식과 관심을 기울이는 대상이 다르고, 모든 사람이 똑같은 방식으로 집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하나의 주제를 깊이 파고드는 데 강하고, 누구는 여러 영역을 연결하거나 주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각자의 다른 강점을 지닐 수도 있다고 본다.
어텐션에서는 자동집중과 의지적 집중, 기본모드 네트워크 등 뇌의 작동 방식부터
AI 시대에 필요한 집중력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ADHD를 단순히 집중력이 부족한 상태로만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사람마다 다른 집중 패턴을 이해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는다.
집중의 어려움을 무조건 의지 부족으로 해석하기보다 어떤 환경과 방식에서 집중이 잘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과 디지털 환경이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부분도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무조건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만이 답이라기보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주의력을 빼앗기는지 파악하고,
사용 패턴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방해 요소를 줄이는 노력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만드는 전략이 중요하다.
AI 시대의 집중력에 관한 내용도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AI가 많은 일을 대신해 주는 시대라면 인간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단순히 빠르게 많은 일을 처리하는 것보다 무엇에 집중할지 선택하고,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자신만의 방향을 설정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
그냥 단순한 지식보다 앞으로 어떻게 결정하고 선택하는지가 중요한 시대가 될 것 같다.
그것을 생각하면 미래에 낙오되지 않기 위해서는 독서가 더욱 중요해질 것 같다. 앞으로 책 더 많이 읽어야지...
들과 같은 방식으로 집중하려 애쓰기보다 내가 잘 몰입할 수 있는 조건을 찾고,
그 강점을 일과 생활에 활용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법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조건 억지로 참아내는 집중력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환경을 조정하고
무엇에 에너지를 쏟을지 선택하는 과정을 점검해 볼 기회를 준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