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자두 2008-11-05  

선생님....

 

 문득,  이름 모를 바람이 스쳐 지나가듯이,

 가끔 선생님의 블러그에 들려, 올려놓으신 책에 대한 글을 읽고 가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 선생님같은 친구가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저보다는 언니시겠지만,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선생님의 소개로, 따르릉, 야생동물 병원입니다 라는 책도 구입해서 조카들에게 읽어주었어요....

 저 번에 방명록에 글을 남겼을 때, 혹시나 답글이 오지 않을까 하고 기다렸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제 글을 읽으셨는지조차 알 수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오늘은 선생님께 좋은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고싶어 이렇게 메일 보내요..

 혹시나 도움이 되지는 않을까 하고 소개해드립니다.

저는 전주에 사는 주부지만,  여동생이 사는 천안에 교보문고에서 발견한 책인데,

 책표지부터 제 마음을 설레게 한 책이랍니다.

 강백향   ( 읽어주며 키우며) 라는 책입니다.

 그럼, 선생님.. 앞으로도 블러그에 가끔 들러서 글 보고 갈께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자두 2008-08-01  

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덥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8월의 첫 날....

 8월이 되면 문득 여름이 끝나가는 느낌과 가을에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 좋답니다.

바람이 멈출 때 라는 책을 살펴보다가 리뷰를 보고 들어와 글까지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 리뷰는 작년에 쓰신 거지만, 자살한 중 3 학생 이야기에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파주 도서관에 있는 책 중에 안 읽은 책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책을 읽은 중 3 아이가  왜 희망을 발견하지 못하고 죽었을까요? 아쉽기만 합니다.

 저는 평소에 많은 책들을 접하려고 하는 주부인데, 책을 읽으면서, 인생에 희망을 갖을만한 살아있는 지혜를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을 읽혀야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깊이 동감하며...

 다음에도 선생님의 좋은 리뷰를 볼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