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심플하게 무인양품 정리법
가지가야 요코 지음, 아키바 사야카 그림, 박제이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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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심플하게 무인양품 정리법>

요즘 ‘정리를 진짜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은 정리할 때마다 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던 경험이나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반 정도만 하게 된 경우들이 있다 보니 책으로 정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정리하겠다는 생각을 시작하고 어느 방법으로 어떻게 할까 알아봐야 하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리와 구매 등 간단히 말하자면 집 인테리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을 예시로 들자면, 수납 용품을 고를 때 수납장의 소재를 고려해야 하는데 그때 소재들의 장단점에 대해서 표와 사진, 그리고 짧은 설명으로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수납장 유형도 고려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하다가 이것 또한 한눈에 보기 쉽게 장점과 단점, 각 제품을 사용하기에 적합한 사람, 각 제품이 어떤 모양이고 크기가 어떤 지 그리고 그 제품에 적합한 물건들 예시가 적혀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만화가 글 및 설명과 함께 있는데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고 사용법을 만화를 통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화와 추가적인 설명과 비교 설명에 대한 내용이 다 같이 있으니 더 좋았습니다.

 

<책 속 글귀>

지금 돌이켜보면 ‘정리수납을 고려하지 않고 이상적인 생활 공간을 유지하기란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었다. - p. 23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물건의 크기를 신경 쓰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거야말로 적정량을 가늠할 때 중요한 힌트가 된다. ? p. 42

‘누굴 위한 수납인가’ ‘무엇을 수납하는가’가 명확하면 어떤 유형의 수납용품을 고르는 것이 최선인지 알 수 있다. - p. 85

동작 치수와 동작 공간을 생각하는 것은 방에 맞는 크기의 가구를 선택할 때나 가구의 배치를 정할 때 도움을 주며 수납 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끼친다. - p. 98

가구나 수납용품을 새로 집에 들일 때는 자신이나 가족의 동선을 의식해서 수납 장소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p.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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