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멘트를 했다고 끝은 아니니까 - 미쳤지, 내가 퇴사를 왜 해서!
장예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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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멘트를 했다고 끝은 아니니까 미쳤지내가 퇴사를 왜 해서!>


 예전에 SBS ‘동물농장이라는 프로그램을 매주 챙겨본 기억이 있다그 때 예쁘고 진행도 잘 하시던 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여전히 기억에 남는다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잘 못 보지만 이름만 들어도 동물농장에서 MC로 활동하시는 모습을 TV로 본 추억과 함께 떠오르는 아나운서 장예원님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


Happy ending을 위한 라이프 너무 멋지다고 생각한다책을 읽어보니 엄청난 노력을 많이 하셨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었다.


글도 장예원 아나운서님과 같이 예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내가 같은 상황이었으면 바로 포기했을 것 같은데 담담한 듯 이야기하듯 다양한 경험담을 쓰셨는데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배울 점이 많은 책! (이 언니 너무 존경스럽다!)



<책 속 글귀>

내 삶의 구석구석에서 반짝이고 소중한 것을 찾아내어 이만큼이나 누리고 있으니그래도 나 꽤 잘 살고 있는 거겠지. p. 21


으레 하는 뻔한 소리일지라도 그런 형식적인 응원이 절실하게 필요했다스스로 확신이 없을 때 누군가의 한마디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샘솟는 마법. p. 32


내 색깔을 내기보다는 주어진 대본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바빴으니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p. 52

당신 자체로 충분히 빛이 난다고. p. 71


자신의 매력을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남에게 뽑아달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p. 76


누구 하나 말해주는 사람 없으니 나라도 해야지가볍게 살아때로는 막 살아도 괜찮아. p. 101


어떠한 상황에서든 내 앞에 펼쳐진 긴 레이스에서 지치지 않도록 나만의 속도를 지키며 꾸준히 달려 나가고 싶다지금 당장 앞날을 계획하지 않아도 조금도 두렵지 않다인생을 즐길 줄 아는 나를 믿는다! p.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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