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내가 좋아
김성희 지음 / 박영스토리 / 202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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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있는 그대로 솔직한 이야기가 있어서 계속 읽게 되는 정말 좋았던 책


책을 보내주실 때 <나는 영어를 잘하기로 결정했다>라는 책도 같이 보내주셨다.


다니고 있는 학과와 연관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할 수 있었다. 두 책 다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몇몇 친구들에게도 책을 소개할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다.


책에서 한 파트가 끝날 때마다 ‘생각하기’이라고 질문들이 있으면 내 답변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 읽은 내용과 내 생각을 정리하는 느낌이라 좋았다.



<책 속 글귀>

하지만 성인이 되면 영어를 가르치는 일은

절대로,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것이 영어에 복수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했다. - p. 18


If we are true to ourselves

We cannot be false to anyone. - William Shakespeare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진실하다면

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거짓되게 할 수 없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p. 21


사람과 문화를 오랜 시간 연구하다 보면

인류가 살아온 지금까지의 과정이 이해가 되고 공감돼

인류를 향한 연민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 p. 26


감회가 새로워 눈물을 흘리던 제이케이는

해리포터를 저술하던 그 작은 아파트의 책상과 방을 바라보며

잠시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이것이 제 삶이었어요(It was my life), 이것이 제 삶이었죠.” - p. 33


영어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에게 따라 하라고 하다가 헛기침이 나오면

순수한 아이들은 영어인 줄 알고 기침도 그대로 포함해서 따라 한다.

이런 아이들을 보면 웃음이 나오고 아이들은 선생님이 왜 웃는지

영문도 모른 채 미소를 보며 좋아한다. - p. 39


“I like you very much just as you are.” ? Bridget Jones’ Diary

있는 모습 그대로 네가 정말 좋아. ? ‘브리짓 존스의 일기’ 중에서

- p. 45


영어실력을 향상하는데도 이 완벽해지려는 습관이 많은 방해를 한다.

이 사실로 어떤 것을 도전하고 해내려고 할 때에

완벽주의가 굉장히 많은 방해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 p. 48


이 표현은 언제 어디서 무슨 실수를 했는지 책임을 묻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완벽한 사람은 없어. 너도 완벽하지 않으니 긴장 풀라고.”라고

말을 유하게 던지며 다 덮어준다. - p. 49


영어는 끝이 없다.

매일 네 개의 영어 단어가 사라지고 일곱 개가 생긴다고 한다.

정복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그저 즐겨야 한다.

즐기기 시작하면 신기함, 놀라움, 따뜻함, 쾌감, 희열과 같은

기쁨이 찾아온다. - p.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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