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 상처받지 않고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자라게 하는 43가지 대화 습관
스즈키 하야토 지음, 이선주 옮김 / 다산에듀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커갈수록 어떻게 육아를 해야할지 참 어렵고 고민되는 요즘이네요.

 

그래서 육아서적을 많이 보려고 노력하는데 요건 책제목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왠지 딱 저를 위한 책인것 같아서 서평당첨후 바로 읽어보았답니다~

 

책을 펼쳐보면,

 

4개의 챕터와 총43가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이의 의욕, 자신감, 용기, 주체성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가기시작하면 아무래도 공부도 하게 되는데,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과목이 있고 조금 어려워하는 과목이 있는것 같아요.

 

저희애는 아직 초등학교1학년이지만 국어를 조금 어려워하더라구요.

 

코로나때문에 집콕하는동안 저랑 학습교재를 사서 종종 공부를 하는편인데

 

국어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하다보니 그부분을 조금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제가 폭풍잔소리를 했던 기억이...^^;

 

아이가 평소에 책을 좋아하지않고 읽지않다보니 국어나 책읽기를 어려워하는편인데...

 

그동안 제가 했던 잔소리가 아이의 의욕을 많이 꺾는말이였네요.

 

앞으로 아이와의 대화에서 아이를 존중하며 아이를 생각해서 이야기를 해야겠어요.

 

이렇게해~ 저렇게해~가 아닌

 

뭘 어떻게 하고싶은지 아이에게 물어보며 응원해주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저의 요즘 고민중에 하나인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집콕하는 요즘...

 

학교도 못가고 매일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 바뀐생활중에 하나가 핸드폰중독인것 같아요..T.T

 

밥먹는 시간외에 제가 없으면 종일 게임하고, 유튜브를 보는 아이들에게

 

변화를 주고 싶은데 어렵더라구요.

 

일하는 엄마라 출근하는날 아이들을 친정에 맡겨놓고 출근을 하다보니

 

할머니가 같이 놀이를해주거나 운동을 시킬때말고는 계속 핸드폰만 쳐다보는 아이에게

 

핸드폰 사용시간을 줄여보자고 이야기도해보고 계획표도 짜봤지만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스마트폰에 집착하는것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신호라고하네요.

 

아이가 무슨 스트레스가 있을까싶기도한데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하니

 

왠지 그동안 그런생각을 안해봤을까 싶기도하면서 제자신을 반성해봅니다.

 

아이의 말과 행동을 오늘부터 다시 관찰하며 아이와의 대화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T.T

 

 

 

 

시키는 일만하고 스스로 행동하지않는 아이,

 

공부보다는 취미활동을 좋아하는 아이...

 

조금은 답답하기도하고 어려운 부분인것 같아요.

 

저희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아이가 하고픈대로 응원해주고 밀어주는편이지만

 

아이가 좀더 큰 상황이라면 과연 아이의 선택을 응원해주면서

 

아이가 하고픈걸할 수 있게 도와줄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책은 전체적으로 볼때 제가 생각했던 육아서적은 아닌것 같아요.

 

어떤상황이 주어졌을때 어떻게 대처를 하고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시원한~~ 답은 없는것 같아요.

 

43가지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는 간략하게 나와있지만

 

답답한 마음을 뻥뚫어줄 서적은 아닌것 같아 조금은 아쉽지만

 

한번쯤 읽어보는건 괜찮은것 같아요.

 

내아이가 상처받지않고 강하게 키우려면 아무래도 부모의 태도가 중요하겠죠??

 

아이와의 대화도 중요하고 부모의 말과 행동도 중요한것 같아요.

 

이책을 보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갖었던것 같아요.

 

앞으로 두아이들을 위해 이쁜말을 쓰도록 노력하면서 아이와 대화도 많이 나누고

 

항상 응원해주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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