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튜브로 김유라님방송을 자주 보는편인데,

 

어느날 김유라님 방송에서 오미옥님이 나오는걸 봤어요.

 

그리고 얼마후 카페에서 서평이벤트로 이책이 나왔는데 바로 요거다 싶더라구요.

 

정말 정말~~~ 읽고싶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어서 택배받고나서 바로 읽었답니다.

 

 

   

 

책을 펼쳐보면 이야기가 5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어요.

 

첫번째 챕터에는 저자의 어렸을적 이야기와 왜 돈을 모으기시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는 공감되는 부분이 조금있어서 그런지 책이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두번째 챕터로 넘어가면 저자의 생활방식이 나옵니다.

 

책의 저자는 생활비를 일주일단위로 나눈후 하루단위로 쪼개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일주일단위로 생활비를 정해서 사용를 했는데

 

2-3일만에 생활비를 다쓰기도하고 부족하면 다음주 예산에서 당겨 쓰기도 했다네요.

 

일주일 생활비를 통제하지 못해 예산을 초과하면서 살기를 반복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이후에 사용하게 된 방법이 하루단위로 생활비를 쪼개서 생활하기인데

 

하루 예산에 맞춰서 살기 노력을 하다보니 지출통제가 쉬워졌다고하네요.

 

저 역시도 현재 봉투살림법으로 생활중이라 그런지 많이 공감이 되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욕심이 넘쳐서 봉투살림법으로 생활을 하다가 실패를 여러번하고..

 

1년정도 실패를 반복하다보니 이제는 봉투살림법이 익숙해졌어요.

 

저자는 하루생활비를 5,000원으로 잡고 생활을 하지만,

 

금액은 각자의 상황에 맞게 정해서 사용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갑자기 무리해서 금액을 잡으면 실패를 하게되며...

 

그이후에 쉽게 포기할 수 있답니다..^^; (제 경험담이네요.ㅋ)

 

 

 

 

이책을 보면서 공감도 많이 했지만,

 

절약을 하는분이나 절약을 하려고 하는 분들이 정말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저는 짠생활3년차인데 내용이 중요한부분만 쏙쏙 담겨져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절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그다음은 저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야겠죠??

 

책의 저자는 고정저금외에 푼돈저금도 꾸준히 했다고 하네요.

 

생활비의 잔액을 저금하기도하고,

 

예산을 세워놓은 항목에서 남은 돈들도 모두 하나로 뭉쳐서 저금을 했다고 하네요.

 

정해진 생활비에서 남은 금액이 몇천원인데 저금해서 뭐하냐??싶은데....

 

작은돈이지만 1년을 목표로 저금을 하면 목돈이 됩니다.

 

짠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꺼예요.

 

1,000원, 2000원 작은 푼돈도 목표를 정해놓고 꾸준히 저금을 하면 목돈이 된다는거!!!

 

 

 

 

그리고 저자가 절약을 하기전에 대한 이야기가 간단히 나오면서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신용카드를 열심히 긁다보면 나중에는 카드값때문에 힘들어하게 되면서

 

카드를 해지하게 되지요.

 

카드를 해지하면서 저자 역시도 재테크카페에 가입하게 되고

 

거기에서 절약법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절약을 하게된 동기가 저랑 참 비슷해서 책읽는동안 혹시 내이야기???라는 생각이

 

몇번 들었어요.

 

저자는 40살에 내집마련이라는 목표를 정해놓고 1억을 모으기까지 열심히 저금을 합니다.

 

적금을 들고 만기가 되면 예금으로 돌리고~

 

다시 적금을 들고.. 만기가 되면 예금으로 돌리는 방법으로 해서

 

5년동안 뭉치고 쪼개서 1억을 모으게 됩니다.

 

확실히 목표가 있으면 저금을 더 열심히 하게되고 목표를 향해 더 노력하게 되는것 같아요.

 

 

  

 

마지막 부분에서는 생활비를 줄일수 있는 방법과

 

부수입을 만들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저자는 식비를 줄이기위해 하루에 쓸수있는 돈을 정해놓고 집밥을 차려먹고

 

친정이나 지인들이 챙겨주는 식재료 및 반찬등으로 절약을 했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친정찬스덕에 식비절약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외식이나 배달음식만 줄여도 매달 식비줄이기는 가능하다는거 많이들 아시죠??

 

조금이라도 식비를 줄여보고 싶으시다면 외식이나 배달음식의 횟수만 조금줄여도

 

변화가 보일껍니다.

 

그리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부수입만드는 방법도 자세히 나오기때문에

 

요건 참고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기대했던 만큼...

 

어쩌면 그이상으로 내용이 알찬 책이였던것 같아요.

 

경제관련 책들을 읽어보면 나랑 맞지않는 책들도 많지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내용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책은 절약이나 재테크 초보자들도 쉽게 조금씩 따라해볼 수 있게

 

쉽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읽고 한번 더 읽어보게 되네요.

 

우리집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통장잔고는 늘려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책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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