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와 볼테르 - 인류의 진보적 혁명을 논하다 푸른들녘 인문교양 18
강대석 지음 / 푸른들녘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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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맛이 나는 색다른 교양서다. 앞부분에 철학자들의 생애를 흡인력있게 배치한 반면, 뒤로 갈수록 구닥다리 맑시즘에 경도된다. 루소 사상 안에 있는 전체주의의 맹아를 빼놓은건 커다란 흠이다. 대항마로 토크빌이 등장했어야 했다. 시종일관 칸트의 체제비판적 성격을 조명하려던 시도가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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