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노트 2 : Work & Create(스프링) 카오노트 : Work & Create 2
투페라 투페라 지음 / 달라호스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밴드를 참 좋아하는 26개월 아들. 붙였다 떼었다 하는 걸 좋아한다.
당연히 스티커도 좋아하는데 유아 스티커북 카오노트가 생겼다.


일본 베스트셀러! 일본에서 100만부나 팔렸단다.

 

 

 

너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세상에는 이런 얼굴, 저런 얼굴이 정말 정말 가득해! 모두 다 자기만의 얼굴과 표정을 갖고 있지.
스티커로 눈, 코, 입부터 수염까지 나만의 얼굴을 만들어 보자.

 

 

 

 

 
카오노트 책은 스프링 형식이고 엄청 개성 강한 얼굴이 52개있고 스티커는 6장있다.
이게 얼굴이야? 싶은 만한 그림도 여러개 있는데 작가가 정막 독특한 것 같다.
창의력이 팍팍 생길 것 같은 그림들이 가득하다.

 

 

 

 

 
눈, 코, 입 뿐아니라 머리카락, 안경, 리본 등 다양한 스티커가 있다.
눈, 코, 입의 일러스트도 얼굴만큼 예사롭지 않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준이에게 어떤 얼굴을 꾸며볼까? 라고 물어보고 얼굴을 골랐다.
준이는 나뭇잎이나 삼각김밥 등 얼굴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운 얼굴보다는 익숙한 그림을 선택했다.
그다음 눈은 어떤걸 붙일까? 물어보고 준이가 선택.
스티커가 26개월 아이가 떼기에는 조금 어려워서 내가 떼어줬다. 붙이는 건 아이 몫.

 

 

 

코랑 입도 골라

 

 

 

 

 


붙여줬다.
난 딱 사람 얼굴에 맞춰 붙이고 싶은데 준이는 그런거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붙인다.
이게 무슨 얼굴이야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이 책에는 얼굴같지 않은 그림이 그려져있다.
눈, 코, 입을 어떻게 배치하든 얼굴인거지?
엄마처럼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개성강한 얼굴을 만들어 보자꾸나.

 

 

 


눈을 3개 붙이기도 하고 엄청 즐거워 한다.

 

 

 


이건 내가 붙여본 것. 난 어떻게든 기본적인 위치에 가있어야 하나봐. 다르게 붙이지를 못하겠다.

 

 

 

 

 


코 골라서 붙이고

 

 

 


입 골라서 붙이기.
이렇게 얼굴을 만들어 놓고 이거 이름은 뭐라고 할까? 왜 이런 표정을 하고 있지? 하고 물어보며 아이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눈썹 위에 눈을 붙이길래 떼서 다시 붙여봐~ 해보니 다시 붙인다.
스티커가 신기하게 붙였다 다시 떼도 잘붙고 뗄때도 쉽게 잘 떨어진다.

 

 

 


아빠가 안경을 써서 그런지 안경 스티커를 보더니 아빠를 찾으며 직접 안경을 써보는 시늉을 한다.

 

 

 

 

 

 아빠를 찾더니 오른쪽 그림을 보고 아빠! 한다. 아빠에게 안경을 씌워주네. ㅎㅎ

 

 

 

 


코를 뒤집에서 붙이기도 하고 자유롭게 꾸민다.
이렇게 카오노트를 통해 다양한 얼굴과 표정, 눈, 코, 입을 꾸미다 보면 상상력과 창의력, 자기만의 개성이 높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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