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 소심한 또라이의 도전일기
이지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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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이지민 작가님의 책

표지부터 너무 귀여워서 한 번 읽어보고 싶었다.

오늘도 도전하는 중이라고 하는 작가님의 삶이 궁금했다.

책 속에는 작사님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을 것 같아서 얼른 책을 펼쳤다.






작가님의 이야기가 솔직하게 담여있는 책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로 작가님이 선택한 것을 배낭여행

여행지는 인도.


나도 인도에 가볼 수 있는 기회는 있었지만 가지 못했다.

그래서 인도라는 곳이 궁금하다.


나 또한 해외여행 국내 여행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곤 하는데, 코로나 이후로 해외여행을 가보지 않아서 방전된 배터리처럼 늘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올해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왠지 더 기대되고 설렌다. 

작가님도 여행을 통해 충전하고 오셨다고 하니 괜히 더 반가웠다.







작가님은 다양한 삶을 살았다.

배우, 다양한 아르바이트, 헬스 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종을 경험하는 것도 대단한데, 그것을 멋지게 해내고 있는 모습도 멋있어 보였다. 그리고 작가님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 같아서 그 모습이 멋졌다. 나 또한 나를 믿고 있지만 가끔 의심이 갈 때도 있다. 내가 선택한 것이 맞는지 혹은 틀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부터 하고 있을 때도 많다. 그럴 때, 나의 멘탈을 잡아주는 주변 사람들이 있어서 감사하지만, 이제는 내가 스스로 컨트롤 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나일테니, 나의 감정 나의 결정 나의 선택에 대해서도 나 자신을 믿고 스스로 해냈으면 좋겠다고 이 책을 보면서 문득 생각났다.







"누가 뭐래도 내 삶을 살거야!"


나다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도전은 꼭 필요한 것 같다. 작은 도전부터 큰 도전 무엇이든지 내 삶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에 겁먹지 말고 일단 시작해야지. 그리고 그 선택이 맞다 틀리다 라고 이분법적으로 결론짓기 보다는 내가 도전한 삶을 응원해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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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후쿠오카 : 유후인.벳부.키타큐슈 - 최고의 후쿠오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프렌즈 Friends 33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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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후쿠오카 24~25>


후쿠오카 라는 도시를 올 봄에 다녀올 생각으로 항공권을 우선 티켓팅을 했다. 그러던 중 프렌즈 후쿠오카 책이 있어서 여행 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책을 보고 난 뒤, 일정을 계획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먹거리 / 볼거리 / 선물 / 일본 여행 일정 짜기 등 실제로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가 다 들어있었다.






일본여행을 다녀온 지 정말 오래 되어서 그런지, 책에서 읽는 내내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음식을 보고 있으니 너무 설레었다.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의 이야기도 도움이 되었지만 구체적으로 자세한 내용이 프렌즈 후쿠오카 책에 나와있어서 혼자 계획을 하기에 좋았다. 라멘, 꼬치, 모츠나베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아서 후쿠오카 도착하면 바로 먹으러 갈 것 같다. 그리고 근교 여행지에 대한 소개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계획하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근교도 한 번 나가볼까 생각 중이다. 



일본 여행 가기 좋은 달부터, 행사 일정도 한 번에 정리해줘서 보기 좋았고, 일본 여행이 처음인 사람들/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먹방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에게 맞는 맞춤 코스도 제시해줘서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 중에서 나는 먹방에 초점을 맞춰서 떠나보려고 한다. 후쿠오카에서 쇼핑도 많이 하는데 꼭 사가야 하는 물품도 알려줘서 쇼핑할 때 참고해야겠다. 







숙소를 하카타역 / 텐진역 근처 중에서 어디로 할 지 고민하다가 하카타역 근처로 숙소를 정했는데, 마침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탐방 코스가 있어서 다양한 곳 중에서 1~2곳은 꼭 가보려고 한다. 자세한 책 소개 후기로 인해서 안 가봤지만 벌써부터 다 가본 듯한 느낌이 든다. 재미있는 후쿠오카 여행을 기대하면서 가기 전까지 2번을 더 읽어보고 가려고 한다. 여행책 정말 오랜만에 읽어보는데, 마침 여행지를 실제로 가게 되어서 더 기대되고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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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 대형 서점 부럽지 않은 경주의 동네 책방 ‘어서어서’ 이야기
양상규 지음 / 블랙피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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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한 경주 여행.

황리단길이 생기면서, 맛있는 맛집, 예쁜카페 등

이제는 경주하면 너무 유명한 곳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경주 독립서점으로 유명한 어서어서를 책을 통해 만나보게 되었다.


독립서점만의 특별한 감성이 있는곳,

다른 곳들과 비슷하지만, 비슷하지 않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서 더 궁금해져서, 페이지를 계속 넘겨보게 되었다. 


작가님이 어서어서 라는 서점을 열기 전부터, 열고 나서,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대한 서점이야기도 책에 써주셨는데,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고, 사장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 그중에서도 자신의 확고한 꿈(?) 내가 해야할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것, 그리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인해서 어서어서 독립서점이 더 유명해지게 된 것 등 너무 특별한데 이야기가 재밌었다. 



내가 좋아하는공간을 직접 꾸밀수있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곳

사장님이 좋아하는 공간은, 이제 다양한 사람들이 직접 찾아갈만큼 너무 사랑받는 곳이 되었다. 


나도 언젠가 경주를 가게 된다면 서점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고, 그곳에 있는 책들을 보면서 나 자신에게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도 좋고, 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이라는 말처럼 그곳에만 있는 특별함을 한 번 느껴보고싶다.



또한 경주를 여행으로 짧게 다녀왔었는데, 작가님이 쓰신 책에는 경주를 얼마나 좋아하고 아끼고 있는지가 나타나는 것 같아서 경주라는 곳이 더 궁금해졌다. 내가 하루 보고 왔던 그 시간이 아니라 몇년을 보고 느끼고 걸어다니면서 그곳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경험한 작가님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다. 경주는 단순하게 수학여행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직접 꼭! 찾아가고 싶을만큼 너무너무 궁금해지는 곳이다. 언젠가 가게 된다면 그때는 꼭 이 책을 들고 가보려고한다.



이 글은 컬처 블룸 리뷰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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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분은 카레 - 평범한 듯 특별한
노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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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분은 카레



작가님은 특이했다.

1년에 먹은 카레를 숫자를 세가면서 기록하고 있었다.


참 신기했다.

엄마가 해주는 카레 외에는 먹어본 기억이 몇 번 없는데,

작가님은 정말 카레를 좋아했다.


기분이 좋을때, 슬플대, 우울할때, 신날때 등등

매일매일 새로운 감정에 맞춰 카레를 먹었고

고민이 있는 와중에서도 카레를 먹으면서 오로지 카레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새롭게 느껴졌다.


다양한 카레 종류를 소개해주면서, 책을 읽다보니 

진짜 책 표지에 써 있는것처럼 카레가 먹고싶었다.


그중에서도 나는 비프카레 !! 


정말 먹어보고 싶다. 작가님이 센스있게 카레맛집(?)도 함께 

소개해줘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다.


나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언가에 빠져서 몰두해보고 싶다.

그게 음식이든, 물건이든, 그 어떤것이라도

그래서 작가님이 부러웠다.


좋아하는 것을 더 알아보기 위해서 퇴사를 결정하고 

앞으로 전진해나가는 모습이 진짜 멋졌다.


작가님의 카레분석(?)을 볼 때면 진짜 대단하다.

뭐랄까.... 일반 사람들은 카레를 그저 한끼 식사대용으로만 

생각한다면 작가님은 달랐다.


책 속에 느껴지는 작가님의 마음이 반영되는 것 같아서 책을 읽는 내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글로만 카레의 설명을 읽었다면 책 뒷편에는 실제 카레사진과 함께 

한 줄 코멘트가 달려있었다.


그중에서 먹어보고 싶었던 오믈렛 카레와, 반반카레


진짜 카레의 변신은 끝이 없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되었다.


어렸을때는 카레보다 짜장을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카레가 좋아지고 있다. 카레의 새로운 변신 ~!! 

나도 이번주에 새로운 카레집을 찾아 한 번 먹어보고싶다.


카레에 대한 새로운 발상의전환!

작가님이 오늘 먹는 카레는 어떤 카레일지 고


집에서 만드는 것과는 다른 카레의 맛!

그리고 나의 감정, 나의 고민을 어쩌면 해결해줄 수 있는 

마법의 음식이 아닐까 ? 작가님의 카레에 대한 진심어린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던 시간이다. 재미있게 읽었다.



이 글은 컬처블룸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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