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가 이 책을 읽다가 재미없어서 중간도 못가 멈췄다고 했다.

그런데 책도 두껍지 않고 호기심이 발동해 읽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풍부한 문학적 비유와 상상력, 그리고 작가의 재밌는 경험이 흥미로웠다.
김영하 작가의 글발이 많은 책을 읽을 것에서도 나오지만
다양한 여행경험도 크게 도움이 되었을 법하다.

누가 책 재밌어, 라고 묻는다면
평범한 여행기를 원한다면 읽지 마라,
대신에 작가는 여행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하다면
재밌게 읽게 될 것이라고 말하겠다.

하여튼 나도 글쓰는 것을 자주하는 셈이라
매우 유익하고 재밌게 읽었다.

아직 손꼽히는 소설가,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한 권도 안 읽었는데
도서관에서 한권 한권 빌려 읽어볼까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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