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때 이런책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그렇다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을텐데..가끔은 선물같이 찾아오는 책이 있다.띠지의 글이 어린 내게 하는게 아니라 지금의 나한테 말해준다.혼자여도 괜찮다고..혼자있거 같다 내맘을 어찌할줄 모를때 책을 읽으면 내마음이 그속에 있다. 그래서 외롭지 않을수 있다. 공감 받을수 있고.이 책은 침묵도 하나의 언어라고 얘기해준다..말하고 싶지 않은 요즘의 나에게 침묵 또한 목소리의 다른 모습임을 전해주는 책이다.함께 침묵하며 기다려 주는 책이다..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서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