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 초등 아이 마음 다치지 않는 엄마의 말들
김선호 지음 / 서랍의날씨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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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의 날씨 출판사에서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요즘은 많은 정보와 아이 교육과 관련한 배움의 기회들은

넘치는데 매년 상처받는 아이들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아이에게는 기술적인 언어가 아닌

존재감 있는 언어가 필요하다




1.아이 마음에 상처 주는 엄마의 말들

2.아이와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엄마의 말들

3.아이 마음 읽어 주는 엄마의 말들

4.엄마 마음 읽어 주는 마음의 말들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엄마의 말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아침 30분~~^^

정말 일어나서 학교가기전까지는 전쟁과도 같고

아이도 엄마도 힘들잖아요^^

이시간은 전달이나 훈육보다는

안정적인 하루의 시작을 잘 도와줄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가정에서 중요하지 않은 시간은 없다 !!



정말 그런것 같아요^^

저 또한 아이들에게 아침 시간을 힘들게

하지 않았나 싶어요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네요~






아이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 말들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말들.



걔는 벌써 다른 문제집 푼다드라

왜 이런걸 100점도 못맞냐?

그래가지고 뭘 할 거냐?

머리에 뭐가 들었냐?

입만 살아가지고

바보같이...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는데요

어쩜 저두 아이에게

했던 말들이 많은 걸까요 ㅠ

정말 반성하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어떤말이든 모두 다 상처가 되는 말이라고 해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해서 상처를 주고

엄마들은 잘 모르는 거죠

상처주는 말도 자주 하다 보면 습관이 된다고 해요

정말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수치심이 드는 비교와 차별의 말들

아이들의 수치심은 어른들의 말에서 시작된다

부모들의 권위에 의해서 이런 말들이 나오는데요

수치심을 주지 않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는 것보다

몇배나 더 어렵다고 해요






공부할때 자존감을 꺾는 말들

아이가 마음을 먹기도 전에 아이의 의지를 꺾는 말은 진짜 조심해야할것 같아요




아무리 사소해도 인정해주고 믿어주는 표현



학교에서 학습에 높은 성취를 보이는

아이들의 특징은 지루한 학습을 지루하지 않은듯

무심하게 지속한다는 것입니다

누구가 무심코 보면 그아이들이 정말 좋아서 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은 아무런 감정없이 그냥 정해진 시간,

정해진 분량을 어제도 하고 오늘도 하고 내일도 할 뿐이다

그렇게 할수 있는 이유는 그들이 어느 날 저녁 그렇게 공부해보기로 마음먹었을때 , 그것을 믿어준 누군가 곁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신뢰를 받으면 기분이 나쁘지 않다

그리고 내일도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반복되는

행위를 함으로써 신뢰감을 계속 이어간다.



모든 부모의 바램이 이런거 아닐까요

매일 매일 공부잘 하는 대견한 아이들의 모습들

다들 바라지만 진짜 어려운거잖아요

이렇게 스스로 잘하는 아이들 옆에는

언제나 든든한 부모의 존재가 있었나봐요




아이의 노력을 인정하고 칭잔하는 말들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으면 성취감도 높아지는 계기가 된다고 해요

이러한 인정은 자기 효능감 또한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근본적으로는 자아 존재감도 높여준다해요



누군가에게 우리아이 칭찬해달라는 말을 부탁할때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고 해요

부모라면 당연히 그정도 욕심은 내도 된다고 하네요

저 또한 그런 부탁을 하기가 영 불편했거든요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을 해주어야겠어요



그리고 칭찬을 하려면 제대로 된 칭찬을 해야 한다고 해요

잘못된 칭찬은 오히려 신뢰감을 잃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화를 내는건 쉬워도 칭찬은 힘들긴 하지요^^


칭찬은 리액션이다.

그것만 잘해도 충분하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바로 실천해보아야 겠어요^^



격려도 막연한 격려보다는 구체적인 격려로 해주어라고 하구요

부모가 할수 있는 격려의 말들은

첫번째, 일단 아이가 슬퍼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두번째,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를때는 몸으로 격려해준다

세번째, 다음에 또 될때까지 가 중요하다

성공할때까디 계속 기회를 주는것을 의미한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각도가 중요합니다'

격려가 힘을 발휘하려면 최소한 고개를 살짝이라도

돌릴 여유가 있어야 한다.




괜찮아 좀 쉬었다가 간다고 생각하자

엄만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

다음에 또 도전하면 되지

괜찮아 밥먹자

기운 내



이런 격려들이 아이들에게 힘을 줄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장에는

엄마 마음 읽어주는 마음의 말들이 나오는데요

학부모가 되면 어쩜 그때부터

또다른 불안감이 생기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문제가 있으면 해결한다. 문제가 아닌 것은 버린다"



부모 자신의 마음 문제 인정하기

부모인 우리 마음도 돌아보고

부모의 자존감도 챙기면서 잘 지내야 할것 같아요

부모의 사랑은 무한하지 않다

다른 사랑에 비해 강하고 오래 지속할 동기가 더 있을 뿐이다.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지켜봐주는 부모,

안정감있게 사랑을 줄수 있는 그런 부모가 되어야

할것 같아요 .

앞으로 아이에게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생각이 드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이 책은 도치맘에서 선정되어 서랍의 날씨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올린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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